SM타운 특혜의혹 사건의 제대로 된 수사를 촉구한다.

최근 검찰개혁이 국민적 관심과 정치권 최대 화두로 등장한 가운데 지난 13일(일)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검찰개혁 방안이 논의되었다. 검찰개혁에 속도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이와 같은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은 그동안 검찰이 그들만의 특권에 갇혀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지난 11일(금) 대구고검에서 열린 창원지검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창원지검이 수사 중인 SM타운 특혜의혹 수사의 장기화 문제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 창원 SM타운 수사가 1년 7개월이 지나도 제대로 수사 결과를 내 놓지 못하는 창원지검에 대해 봐주기 수사가 아니냐는 질타가 있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창원지검이 지금까지 압수수색 한번 없이 수사를 지연시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수사의지가 있기는 있는 것인지 의심스러울 뿐이다. 검찰은 조국 법무장관 수사처럼 하고 싶은 수사만 하는 것이 아닌지 도민들이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제대로 수사해야 할 것이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창원지검이 지금부터라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제대로 수사하기를 촉구한다. 아울러 검찰개혁과 맞물려 정의당 경남도당은 지역제정당과 연대해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다.

2019.10.15.

정의당 경남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