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과 평화가 가득한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이천년 전 예수가 가장 낮은자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날이다. 예수는 계층 간 소통이 없던 사회에 벽을 허물고 가진 자가 자발적으로 베풀 수 있는 기적을 만들었다.

가진 자는 더 가지려 하고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은 살기 위해 서로 다투어야 하는 양극화의 이 시대에 예수의 나눔과 섬김의 기적이 간절히 요구된다.

사랑하는 이를 가슴에 묻고 하루도 편히 잠들지 못하는 비정규직, 자영업, 청년, 여성등 수많은 이 땅의 낮은 자 들의 절규와 외침이 오늘만큼은 더 큰 주님의 사랑과 평안이 함께 하길 기도한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소외됨이 없는 따뜻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나갈 것이다.

2018.12.25.

정의당 경남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