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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24]김정호 국회의원 공항 갑질 논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특권과 반칙이다.

김정호 국회의원 공항 갑질 논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특권과 반칙이다.

 

<김해를 위해 뛰겠습니다! 더 따뜻하고 더 정의로운, 사람 사는 세상 사람이 먼저인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이 말은 지난 6.13지방선거 때 김정호 국회의원이 김해시민들에게 보낸 공약집의 메시지이다.

 

지난 20일 노무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비서관, 봉하마을 대표이사등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정호의원의 공항 갑질논란이 있었다. 당시 상황을 두고 욕설 여부등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신분증을 꺼내서 보여주길 요구한 공항 직원의 요구를 거부하고 공항공사 사장에 전화를 하는등 국회의원의 신분을 내세운 항의 소란에 대해 김정호 의원은 평소 공항직원들이 불친절 하고 일반시민들을 범죄자 취급을 해 일반 시민을 대표해 항의하였다고 해명하였다고 한다.

 

한국공항공사를 감사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의 신분으로서 김정호 의원의 이러한 논란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매우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불쾌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해서 공항공사 사장에게 전화를 할 수 있는 국민은 매우 극소수일 것이다. 일반 국민들은 상상할 수조차 없는 일이다.

 

평소 국회의원 배지로 신분증 검사도 프리패스 했기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 아니냐는 국민들의 뜨거운 눈초리를 김정호 의원은 알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김정호 의원의 갑질 논란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특권과 반칙이다. 김정호 의원의 말대로 선의의 목적을 이루고자 하더라도 그 절차와 방식이 특권반칙이라면 선뜻 동의하는 국민도 없거니와 선의의 목적 또한 빛을 잃기 때문이다.

 

또한 김정호 의원의 행동은 김해시민들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김정호 의원의 행동은 사회적 상식에 반하는 행동이며, 특히 평소 소신과 다른 부적절한 처신이란 점에서 국민들과 김해시민들에게 진정어린 사과가 있어야 할 것이다.

 

특권과 반칙 없는 대한민국은 이제 사회적 상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의당은 특권과 반칙을 없애기 위해 고 노회찬 국회의원은 국회의 특권이었던 특수활동비 폐지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갑질 없는 사회,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2018.12.24.

정의당 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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