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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11]노회찬 의원의 삶과 정신을 이어 가겠습니다.



노회찬 의원의 삶과 정신을 이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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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옵니다. 도민여러분들의 가정에 웃음이 넘쳐나는 명절이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유난히도 뜨거웠던 20187, 한평생 척박한 진보정치의 길을 걸어오셨던 노회찬 의원께서 황망하게 우리들 곁을 떠나셨습니다. 그 분의 빈자리가 너무나 크고 깊어서 저희들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아프고 힘든 시간들이었습니다. 그 시간들을 위로해주시고, 정의당 입당으로 함께 힘을 되어주시는 도민여러분께 한번 더 고개 숙여 감사 인사드립니다.

 

지난 97, 국회에서는 노회찬 국회의원을 추모하는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정당은 다르지만 더 나은 사회를 꿈꾸는 정치인들이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노회찬 법이라고 법안명을 지어주셨고, 고인께서 발의를 하고자 하셨던 눈먼 돈특수 활동비 폐지는 거대 두 정당들의 꼼수 삭감으로 길이 막히자 언론과 국민들이 함께 나서서 싸워주셨습니다.

 

지난 99일(일) 49재를 지내면서 노회찬의 꿈과 삶을 이어가고자 <(가칭)노회찬 재단>설립이 제안되었습니다. <(가칭)노회찬 재단>대한민국 곳곳의 사회약자를 살피고 정의를 바로세우고자 했던 노회찬의 말과 글, 발자취를 기록하고 펼쳐내 좋은 정치의 교본이 되도록 할것이며, 노회찬의 꿈과 삶을 이어갈 제2, 3의 노회찬을 양성하고 지원하며, 대한민국을 문화적이고 자유로운 나라, 사회연대의 나라, 평화로운 나라로 만들어가기 위한 샛물 같은 일들을 할 것입니다.

 

(가칭)노회찬 재단에 많은 도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정의당 경남도당은 마중물 역할과 안내자 역할을 해나갈 것입니다.

 

많은 도민들께서 노회찬 의원이 없는 빈자리와 정의당을 걱정하며 저희에게 묻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노회찬 의원이 걸어왔던 그 길을 이어받아 거침없이 더 당당하게 나갈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노회찬이 되어 그 분의 빈자리를 채우는 데 온힘을 다해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그분께서 간절히 꿈꾸었던 갑질 없는 사회를 위해, 진보정치의 집권을 이루는데 앞장서 나갈 것입니다. 그분께서 그토록 갈망하고 모든 노력을 기울였던 선거제도 개혁을 통해 정의로운 사회, 복지국가를 꼭 이루어 낼 수 있도록 그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중앙당과 협의하여 노회찬 의원님이 추진하던 지역민생사업과 입법과제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면서 도민들이 의원님의 부재를 느끼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겠습니다.

 

노회찬의 삶과 정신을 온 몸으로 받아 안고 그분이 바라보던 곳을 향하여 도민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8. 9. 11.

정의당경남도당 위원장 여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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