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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705]김경수 도지사는 성동조선회생 약속을 지켜라

김경수 도지사는 성동조선회생 약속을 지켜라

 

경남지역의 조선산업 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경남경제가 위기이다. 특히, 성동조선이 있는 고성, 통영 지역의 경우 그 여파가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등에서 각 후보들은 조선산업을 살리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지난 614일부터 금속노조 경남지부 성동조선해양지회가 경남도청앞에서 농성에 들어갔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김경수 도지사는 성동조선을 회생시키겠다고 언급을 하였으나, 김경수 도지사는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회생절차 쪽으로 가도록 하는게 풀어야 할 문제라며 생산직들이 실직위기에 놓이면 경남전체의 총고용 문제와 관련이 있다. 실직 노동자들은 빠른 시일 내 취업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찾아야 한다. 한국우주항공에서 정부지원을 통해 새로운 고용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정부와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김경수 도지사의 이번 발언은 성동조선을 살리겠다는 의지가 없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라 본다. 성동조선의 법정관리의 원인은 시중은행의 금융사기, 금융당국의 관리 부재, 국책은행의 관리실패, 정부의 산업정책 부재에 의한 것이다. 그야말로 관치금융으로 인해 가장 경쟁력 있는 중소조선소 수십개가 도산한 것이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김경수 도지사는 지금 당장이라도 도청앞 농성장을 찾아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성동조선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진정성 있게 청취를 할 것을 당부 드린다.

 

2018.7.5.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 여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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