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혈세만 지원받고,

노동부 명령은 거부하는 한국GM 강력히 규탄한다!

- GM에 혈세를 지원한 이유는 노동자 살리라는 의미

- GM은 해고자 복직하고, 노동부 시정명령 즉각 이행하라!

한국GM이 정부로부터 8,100억원에 이르는 국민혈세는 지원받으면서도 정작 고용노동부의 시정명령은 따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한쪽에서는 혈세를 지원받고, 다른쪽에서는 정부의 명령조차도 따르지 않고 불법을 자행하겠다는 한국GM의 모습에 분노를 금할 수가 없다. 고용노동부의 직접고용명령을 따르지 않고 77억 4,000만원의 벌금을 내겠다는 것은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벌금 또한 우리 국민의 혈세이다. 말 그대로 않아서 돈을 벌겠다는 것에 불과하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노동자들을 벼랑 끝에 몰아놓고, 혈세만 지원받으려는 먹튀자본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노동부 시정명령을 이행하고 비정규직을 즉각 복직시킬 것을 촉구한다.

2018.7.4.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 여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