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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2]2018년 1차 노동자 집단 입당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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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20181차 노동자 집단 입당 기자회견-

 

노동이 당당한 경남을 만들겠습니다.

 

 

 

일시 : 2018412(), 13:00

장소 : 경남도의회 기자실

참석 : 노회찬 국회의원

여영국 경남도당위원장
김용국 경남도당부위원장

노창섭 창원시창원지역위원회 위원장

손송주, 김달겸, 윤종균, 이상호, 정철호, 전진혁, 박종철, 이남종, 홍희균, 신천섭(직함생략)


 

2018년 정의당 1차 노동자 집단 입당 기자회견

 

노동이 당당한 경남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경남도민여러분!

 

2017년 연말에 개봉해서 화제를 모았던 영화 ‘1987’을 기억하십니까?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과 6월 민주항쟁을 다룬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기억하거나 알고 있는 1987년에는 또 하나의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87년 노동자대투쟁이 그것입니다.

 

19877월에서 9월까지 벌어진 전국적 파업투쟁에서 노동자들은 골리앗에 올라갔고, 창원대로, 수출정문 등 수많은 노동자들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몸부림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탄압, 구속, 사망 등 많은 희생이 따랐습니다.

 

노동자들의 요구는 8시간 노동, 노동악법 개정, 노동3권 보장, 자유로운 노조결성 보장, 블랙리스트 철폐, 생존권 보장, 작업조건 개선, 저임금 개선 등이 주된 요구였습니다. 노동자대투쟁의 결과로서 노동조합이 늘어났으며, 민주노조가 결성되었고 대폭적인 임금인상 등의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경남도민 여러분!

 

87년 노동자대투쟁이 3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당시 요구사항들이 현재 진행형인 노동 현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노동현장의 비민주적인 요소들이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하청노동자들, 특히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상황은 열악하기만 합니다.

 

정권이 바뀌었으니 노동자들의 삶도 달라지겠지 라는 기대를 많이 합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국민제안 노동정책 1호인 비정규직 해결에 대해 요란한 빈 수레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경남에서는 중형조선소, 한국GM, 두산엔진매각, 복수노조문제 등 노동자들의 생존권이 풍전등화에 놓여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비정규직 철폐와 모든 노동자의 노조 할 권리 보장에 제대로 응답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존경하는 경남도민 여러분!

 

윤종균 외 67명의 노동자들은 오늘 정의당에 입당합니다. 저희 중에는 오랫동안 노동운동과 진보정당 활동을 했던 사람도 있습니다. 한편 처음으로 노동조합과 진보정당의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한 사람도 있습니다. 모두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정의당에서 열정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노동주도 성장, 노조 할 권리, 노동헌법 개정에 앞장서는 국민의 노동조합 정의당을 만들겠습니다. 미조직·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비상구가 되어 노동이 당당한 경남을 만들겠습니다.

 

정의당과 함께 노동자의 당당한 권리를 찾아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 4. 12

정의당 입당 노동자 일동

 

참고 : 정의당 입당 사업장 및 총인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한전산업개발() 두산엔진() 두산메카텍 두산모트롤

삼성테크윈 성동조선해양 현대로템 현대위아 동서식품 ZF삭스코리아

학교비정규직 창원시설관리공단 세아제강 등 총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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