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영남권 신공항 반대 정의당 영남권 시·도당 공동기자회견
○ 일 시 : 2016년 6월 21일(화) 오전 10시 30분
○ 장 소 : 경남도청 1층 프레스센터
○ 참 석 : 정의당 경남도당, 정의당 경북도당, 정의당 대구시당, 정의당 울산시당, 정의당 부산시당
- 영남권 신공항 건설 환경, 재정 파괴 행위.
- 달콤한 거짓말로 갈등만 부추기는 정치 행위 즉각 중단해야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발표를 앞두고 지역간 대결을 넘어서 지역 내전까지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남권 4개 시,도지사들이 긴급회동을 통해 대국민 호소문까지 발표하는 모양새에 신공항 입지발표는 갈등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남권 신공항은 이명박 정권시절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백지화 되었던 사업입니다. 그 죽었던 공항이 지역의 경제 발전을 이끌 미래성장 동력인양 운운되고 있지만, 어디 하나 명확히 분석된 자료조차 없으며, 미래 수요 역시 불확실합니다.
10조 국책사업이 과연 꼭 필요한 사업인지? 기존 공항에 대한 해결책과 경제적 타당성은 충분한지? 등 지역중심의 논의는 사라지고 막무가내식의 정치행위만 재생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의당의 영남권 5개 시·도당은 10조 국책사업이 돌이킬 수 없는 환경파괴와 혈세 낭비의 개발 토건사업이 되지 않도록 명확한 반대를 표명하며, 지역 정치권 역시 달콤한 거짓말로 지역주민의 갈등과 대립을 부추기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길 요청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모쪼록 언론사 및 기자님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2016년 6월 20일
상임위원장 여영국
상임위원장 여영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