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의 변] 도당 부위원장에 출마하며(정시용)
안녕하십니까?
경남도당 부위원장에 출마하는 정시용입니다.
저는 학생운동, 사회운동을 거쳐 2010년 진보신당에서 처음으로 정당활동을 하였습니다.
진보신당 당원으로서 당시에 도의원으로 출마하셨던 여영국 후보를 돕다가 회사 노동조합을 설립하여 관리직 노조위원장 역할로 정당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지 못하였습니다.
촛불 혁명 과정에서 부채의식으로 정당을 다시 찾게 되었고 2017년 정의당에 입당하였습니다.
입당 첫 모임인 진해지역 당원모임에 나가보니 모인 당원은 3명에 불과하여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제가 상정하였던 정의당은 당원모임도 제대로 안 되는 힘없는 정의당이 아니었는데 사고지구로 구심점조차 없는 현실을 보고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분한 마음마저 들었습니다.
지금은 비록 사고지구이지만 언젠가는 진해지역에서 정의당의 깃발을 우뚝 세우리라 다짐하고 입당 일주일 만에 지회장을 맡아 나름대로는 조직화에 노력하였습니다.
즐겁고 활기찬 당원모임을 목표로 매월 당원모임을 꾸준히 준비하고 시행한 결과, 6월 8일에는 내외 귀빈을 모신 자리에서 떳떳하고 힘차게 창당대회를 마쳐서 이를 큰 보람으로 느낍니다.
3년 남짓한 당원 활동 과정에서 물론 즐거운 일도 많았지만 지역 활동가들 사이에 서로 역지사지로 이해하는 과정이 부족하여 갈등과 반목으로 얼굴을 붉히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경남 지역은 보수, 진보의 대립구도인 우리의 정치지형에서 진보가 잃어서는 안 되는 절체절명의 전장이라 생각됩니다.
화합하는 도당, 젊고 역동적인 도당, 부문위원회와 지역위원회가 서로 돕는 도당을 만드는 것을 이 첨예한 전장에서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출마합니다.
당원 여러분의 따뜻한 지지를 당부 드리며 인사에 대신합니다.
[출마 공약]
1. 소통과 토론으로 즐거운 당원활동
2. 도당-지역위-부문위 간 서로 돕는 조직문화
3. 청년, 여성, 교육 부문 특별지원으로 젊고 역동적인 도당 건설
[약력]
1963년 충북 괴산 출생
성균관대학교 법경대학 경제학과 졸업
전)민청련 학생위원회 성균관대 부회장
전)명동 성당 청년단체연합회 교육 홍보국장
전)FAG 한화베어링㈜ 사원노동조합 위원장
전)정의당 창원지역위원회 진해 지회장
전)정의당 진해지역 창당준비 위원장
현)정의당 진해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
적극적인 추천 부탁드립니다.
추천은 아래 형식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예시) 경남도당 ㅇㅇㅇ 지역위원회 당원 ㅇㅇㅇ 후보를 경남도당 부위원장 후보로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