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위원 후보 장여진입니다.
20대에 시작한 진보정치 활동이 이제 곧 마흔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여성의 삶, 청년의 삶, 노동자의 삶, 워킹맘의 삶, 지역정치활동가의 삶을 두루 두루 살아가면서 무엇 하나 중요하지 않은 의제는 없다는 것을 뼈절하게 깨닫는 시간들이기도 했습니다.
왜 진보정치가 몰락해가고 있는지 의견은 서로 분분합니다.
그래서 무얼 하자는 이야기도 서로 다릅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단 하나 합의할 수 있는 게 있다면 그 건,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진보정당에 기꺼이 자기 삶을 던져 활동하고자 하는 활동가와 당직자들의 삶도 포함됩니다.
그래서 약속합니다.
1. 지역 활동가를 키워 나가겠습니다.
역할과 권한을 주고 책임은 함께 지며, 사람을 키워 나가겠습니다.
2. 일상적인 지역 정치 활동을 회복하겠습니다.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의제와 정책 활동으로 지역 활동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3. 지역 활동의 재정 정상화를 이루어내겠습니다.
활동가에에게 최소한의 활동비를 마련하고, 도당이나 중앙당의 당직자가 임금을 받지 못하는 일을 만들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평등하고 안전한 당내 문화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누구도 성별과 성적지향, 장애 여부, 학력, 직업 등으로 차별받지 않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겠습니다.
5.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해 차분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당 후보들이 외롭지 않도록,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 경기도 파주시위원회 운영위원/대의원
현) 전국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 자치구노동센터분회 조합원
현) 아파트 동대표 및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