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함께하는 지역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 이번 제7기 전국동시당직선거에서 당대회 대의원 제13선거구 (부천) 에 출마한 서민준입니다.
저는 2019년 패스트트랙과 21대 총선을 거치면서 양당정치의 폐해를 느꼈고, 정의당에 호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청소년 세대에서 정의당은 분명히 ‘호감정당’ 이었습니다. 이는 수치로도 증명됩니다.
19대 대선 당시, YMCA등 여러 청소년 관련 단체에서 진행했던 청소년 모의투표에서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득표율은 36%였고, 1위였던 문재인 후보와 불과 3.1%p밖에 차이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시민들이 점차 정의당에게서 등을 돌렸듯이 청소년들 또한 정의당에게서 등을 돌렸습니다.
이번 20대 대선에서 치러진 청소년 모의투표가 이를 증명합니다. 불과 5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36%를 득표했던 심상정 후보는 9.3%를 득표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제 정의당은 청소년 세대에서도 기존의 양당과 다를 바 없는, ‘비호감 정당’ 이 되었습니다.
정의당이 다시 청소년과, 청소년을 넘어서서 모든 세대에서 ‘호감정당’ 이 될 수 있도록 저는 다음과 같이 약속합니다.
지역에서 청소년이 선도하는 정의당을 만들겠습니다.
부천 청소년당원모임을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청소년을 조직하고, 지역에 여러 청소년 현안에 대응하고 연대하겠습니다.
당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
저희는 지난 두 차례의 선거를 겪으며, 소통의 어려움을 체감했습니다.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당원들의 마음이 전달되고 반영되는 지역을 만들겠습니다.
[약력]
현) 정의당 경기도당 청소년위원회 집행위원
현) 부천 혁신교육포럼 위원
전) 청소년인권모임 상근활동가
전) 부천 청소년교육의회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