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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 2020-09-09 17:36:26 145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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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심 끝에 이번 제 6기 동시당직선거에 전국위원으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출마의 변]
저는 해고 노동자입니다.
지난 9월 6일, 저는 다니던 경남여객 사측으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정차중인’ 차량에서 단 몇 초간 휴대폰을 보았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말입니다.
코로나 시대입니다. 연차사용을 강요당하고, 무급 휴직과 임금 삭감을 당하는 수많은 노동자들, 길거리에 나서면 손님 없는 휑한 식당들과 문을 닫는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흔한 시대입니다.
지금도 수많은 노동자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고 노회찬 대표님이 이들을 향해 내려가겠다고 한지 8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정의당은 이들에게는 저 멀리 여의도에서만 보이는 작은 군소 정당입니다. 이들이 고통에 신음할 때 우리는 그 곁에 있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할 때
이제는 말 뿐인 정치는 사라져야 합니다. 이제는 더 많은 투쟁 현장에서, 더 많은 정의당의 깃발이 휘날려야 합니다. 더 많은 당원들을 만나고, 지역의 투쟁하는 노동자들을 직접 발로 뛰며 만나는 전국위원이 되겠습니다. 지지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공약]
1. 지역 당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전달하는 전국위원이 되겠습니다.
2. 책임지는 전국위원이 되겠습니다.
3. 노동자들과 함께 투쟁하는 전국위원이 되겠습니다
[슬로건]
노동자 곁의 전국위원
※ 댓글로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예) ㅁㅁㅁ위원회 당원 ○○○, 김승현 후보를 전국위원 후보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