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의 변 |
- 우리에게는 청소년이자, 경험 많은 부위원장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정의당 수원시 병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후보로 출마하고자 하는 서재연입니다. 분화 창당이라는 과제를 거치고, 제가 사는 팔달구의 부위원장으로 출마하는 기쁨이 큽니다.
- 촛불과 수많은 투쟁이 일구어낸 민주주의는 코로나19라는 대의제 아래 무너졌고, 친자본 신자유주의 정권의 폭정은 차별과 혐오, 불평등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수원에서도 다를 바 없습니다. 상권이 발달한 동네인 인계동, 수원역, 남문을 보면, 자영업자들에게는 사형선고가 내려졌습니다. 노동자들은 무급휴직과 해고라는 살인 행위 앞에서 바라만 보고 있고, 매교동 등지의 재개발 지구에서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실사판을 보는 듯한, 삶의 터전이 자본과 공권력에 의해 먼짓더미로 내려앉은 모순적인 사회 속 살아가는 민중들 앞에서 저는 당당히 나와, 진보정당의 지역위원회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습니다.
- 진보정당이라면, 우리부터 잘해야 합니다. 차별과 혐오가 없는 세상을 꿈꾼다면, 우리부터가 없앱시다. 차별과 혐오를 단호히 배제하고,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위원회를 만들기 위한 <혐오와 소외 없는 지역위원회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행하겠습니다.
- 2022년에는 대통령 선거도 있지만, 지방선거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악재일 수도, 기회일 수도 있는 이 선거를 기회로 바꾸어서, 수원시의회를 무지갳빛 여성주의로 물들이겠습니다. 민중들 앞에서 당당히 ‘일하는 정당’을 내세웁시다. 지역이 탄탄한 정의당의 시작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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