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벽을 뚫고 자기 정치로!"
[출마의 변]
안녕하세요. 정의당 경기도당 청년당원 김유일입니다.
저는 참담했던 작년 여름, 노회찬 정신을 이어가고자 정의당에 입당했습니다. 입당 후 지금까지 어떻게 노회찬 정신으로 살 수 있을지 지역위원회와 지역의 청년 조직에서 고민해왔습니다. 오늘 저는 그 고민의 연장선에서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위원장 추천인 선거에 도전합니다.
하나. ‘자기 정치’ 청년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정의당의 청년은 그저 정치에 관심이 있는 ‘기특한 청년’이 아닙니다. 민주주의, 교육, 노동, 환경, 페미니즘, 퀴어, 장애인 등 다양한 관심으로 우리가 꿈꾸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정치인’입니다. 더 이상 청년이 주변으로만 소비되지 않도록, 더 이상 청년이 정치 지망생으로만 평가받지 않도록, 자기의 목소리를 내고, 자기의 정치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청년바로알기 프로젝트’를 제안합니다. 경기도당과 지역위원회의 정치인, 당직자, 활동가들에게 청년 당사자의 생각과 고민을 알리고, 청년 이슈에 곧장 연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가 준비하고, 기획하며, 진행하는 교육 사업을 시작하겠습니다.
둘. ‘연대’ 청년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청년위원회는 단지 젊은 당원의 ‘모임’으로만 존재해서는 안 됩니다. 곳곳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고민하는 장을 열겠습니다. 성명으로, 논평으로, 그리고 현장 활동으로 차별과 억압에 저항하는 사람들과 더 많이, 더 깊게, 더 빨리 ‘연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청년의제대응 논평팀’을 제안합니다. 경기도 내 청년 의제에 신속히 대응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정책을 생산할 수 있는 첫 번째 단계에서 만납시다. 우리의 결론이 정의당 경기도당의 입장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제안하고 두드리는 우리의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셋. ‘함께’ 청년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당내의 다른 청년 조직, 부문위원회와 소통하고 ‘평등한’ 경기도당을 만들겠습니다. 소외되는 당원이 없도록 더 귀 기울이겠습니다. 청년의 목소리가 함께 모여 더 크게 울려 퍼지도록 당내 ‘청년네트워크’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부문위원회 연계사업’을 제안합니다.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청년위원회는 때때로 노동이고 여성이면서, 성소수자이자 장애인으로, 환경과 동물복지에서 활동해야 합니다. 추상적일 수 있는 연계가, 구체적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각 부문 활동가들과 만나겠습니다.
자기 정치를 하는 청년위원회, 연대하는 청년위원회, 함께 가는 청년위원회가 있다면 차별과 배제의 구조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믿습니다.
‘벽’을 뚫을 수 있는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약]
1. 청년바로알기 프로젝트
2. 청년의제대응 논평팀
3. 부문위원회 연계사업
■ 추천 댓글을 달아주세요!
※ 소속 지역(직장)위원회와 실명을 적어야 합니다.
※ 경기도당 소속 청년 당원(8/31 현재 만 35세 이하)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 청년 당원은 여러 후보에게 중복하여 추천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예) 수원시위원회 당원 ☆☆☆, ○○○ 후보를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위원장 추천인 후보로 추천합니다.
※ 소속 지역(직장)위원회와 실명을 적어야 합니다.
※ 경기도당 소속 청년 당원(8/31 현재 만 35세 이하)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 청년 당원은 여러 후보에게 중복하여 추천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예) 수원시위원회 당원 ☆☆☆, ○○○ 후보를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위원장 추천인 후보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