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파주시 지역위원회 위원장으로 출마를 하는 이상헌 당원입니다.
지난 2017년 7월 파주시 위원회가 창당하기 전 약 2년동안 창당을 준비해온
서상일 전 창준위원장님의 노고가 있었기에 지금의 파주시위원회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자리를 통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7년 5월 대선이 끝난 시점에 전 창준위원장님께서 2년의 창당준비과정에
한계를 느끼시고 더이상 파주에서 정의당의 활동이 힘들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당원모임에 몇번 참여 했었던 제가 "제가 한번 창당을 해보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창당준비위원회를 꾸려 파주시 지역위원회를 창당하게 되었습니다.
창당을 같이 준비하신 창당준비위원님들에게도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창당 후 2년지 지난 지금 파주시 위원회는 파주에서 조금씩 조금씩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역의 현안이 있을때 우리 위원회의 의견에 귀기울게 되었고, 지역 언론에도 우리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매월 운영회의를 실시하고, 당원모임을 통해 당원님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는 비록 낙선을 하였지만,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후보를 내어서 파주에 정의당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당원들간의 의견 충돌도 있었고, 그것을 조율하는데 미숙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2년동안 비판받은 일도 있었고, 칭찬받을 일도 많이 있었지만
파주시 위원회를 더욱더 발전되고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시한번 위원장으로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파주시지역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이 된다면
첫째, 지역의제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기구를 강화시키겠습니다.
1기에도 정책위원장님이 계셨지만, 제대로 활동이 이루어 지지 못해 지역현안에 갈팡질팡하며
뚜렷한 우리의 목소리를 내지 못했었습니다. 또한, 당원님들에 제안하시는 좋은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하지 못하고, 당원님들의 갈급함을 채워주지 못해 죄송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2기에는
정책위원회를 강화시켜 정책을 연구하고, 학습하고, 진보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파주시 위원회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둘째, 노동위원회, 청년위원회, 여성위원회 및 직장위원회 등 부문별 위원회 조직에 힘쓰겠습니다.
현재 조직국장님께서 많이 힘써주신 결과 청년위원회는 벌써 활발히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청년위원회
이외에도 노동위원회, 여성위원회, 직장위원회, 소상공위원회 등의 부문별 위원회가 조직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파주시 지역위원회의 자원을 풍부하게 할당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정의당 홈페이지에 탑재되어 있는 파주시 위원회 홈페이지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파주시 당원님들과 소통할수 있는 채널이 밴드,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를 통하여 소통을 하고 있으나,
우리 파주시 정의당의 활동 자료 및 공식적인 소통창구로 정의당 홈페이지에 있는 파주시위원회 채널을 공식화 하고
당원님들이 홈페이지를 더욱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파주시위원회 뿐만아니라 정의당의 소식도 많이 접하실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차기 지방 선거에 출마 할 후보군을 발굴 하는데 정치적 역량을 발휘하겠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는 후보군이 발굴되지 않아 비례기초의원 후보도 내지 못하는 지방선거가 되었었습니다.
이에 지금부터 3년후 지방선거에서 후보로 나올수 있는 당원을 발굴하여 준비할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주고,
또한 당 외부의 시민단체나 유망한 후보군이 있으면 정치적 역량을 발휘해 영입하여 지방선거에서 승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내년 총선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 파주지역에서 정의당의 이름으로
나올수 있는 후보를 끝까지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보군이 발굴되지 않더라도 파주지역에서 자유한국당이 당선되지
않는 최대한의 선거운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파주지역위 당원여러분.
저는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는 여러분과 똑같은 정의당의 한 당원입니다.
저의 부족한 부분을 파주시 당원 한분 한분이 힘을 주신다면 저는 못할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원분들께서 저를 선택하여 주신다면 이 세상을 바꾸는 조그마한 주춧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