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선언문

“국민이 바꾸는 세상, 세상을 바꾸는 국민”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군포시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어떤 세상입니까? 국가 부채는 700조원이 넘고 가계부채는 1200조원에 이르며 전월세 가격은 끝을 모르고 오르고 있고, 임금을 받는 노동자 1,800만 명중 절반인 900만 명이 비정규직이며, 소상공인 10곳 중 7곳이 폐업을 하거나 적자인 상태이고, 청년들은 양질의 일자리가 없어 구직을 포기한 상태입니다.

OECD회원국 중 자살률과 가계부채, 노인빈곤율은 세계최고이며, 출산율과 청소년 행복지수는 꼴찌인 국가를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젊은 사람들은 결혼을 기피하거나 미루고 있으며, 결혼을 한 신혼부부도 아이를 갖지 않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중산층은 몰락하고 서민의 삶은 점점 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인데도 현 정부는 노동법개정을 통해 쉬운 해고와 파견노동자의 확산을 추진 하고자 국회를 겁박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인 삼권 분립조차 안중에도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국정화 교과서를 만들어 역사까지 왜곡 하려 하고 있습니다. 주지도 않은 누리과정 예산을 줬다고 우기며 책임을 떠넘기고 있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한 어이없는 협상으로 외교적 망신을 당하고 있지만 개의치 않고 있으며, 핵무장과 전쟁불사를 외치며 나라를 위기 상황으로 몰고 가 국민들에게 전쟁에 대한 공포만 심어주는 나라가 되게 만들었습니다.

민주주의는 퇴행하였고 인권은 온데 간 데 없으며, 국민은 눈에도 들어오지 않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국민이 일어서야 합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국민이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떨어진 국격을 올바로 세우기 위해 이번 20대 총선에서는 반드시 현 정부의 무능을 심판해야 합니다.

외교안보에 대한 무능, 경제정책에 대한 무능, 국민복지에 대한 무능 등 총체적 부실을 안고 있는 현 정부를 심판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저희 정의당에 힘을 실어 주십시요. 작지만 강한 야당으로서 정부의 무능을 질타하고 총체적인 부실을 타파하고 국민의 복지와 안전을 책임지는 저희 정의당에 힘을 실어 주십시오.

저는 우리나라가 이런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회적 약자가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나라. 힘이 있고 가진 게 많다고 해도 갑질을 하지 못하게 하는 나라. 원칙과 상식이 통하고 법과 정의가 바로 서있는 나라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이러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저는,

-주거비 부담 완화 등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가계부채 대책마련과 대안적 채무 조정제도를 제시 하겠습니다.

-복지 확대를 위한 재정 대안 마련과 사회보험제도를 개선하고 중소기업과 중소 상공인의 보호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노동기본권의 실질화와 확대를 위한 법제도를 개선하며

-청년정책 대응과 관련한 입법운동과 노인복지를 위한 제도를 개선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군포시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저에게 군포시는 저의 고향이며 삶의 터전입니다. 이곳에서 36년째 살아오고 있는 군포시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 복합도시로서 도시민들에겐 휴식을, 농민에게는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굉장히 좋은 여건의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주변은 수리산이 도시를 감싸고 있어서 쾌적한 환경을 이루고 있으며 도시의 발전 또한 빠르고 발전 가능성 또한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군포시가 점차 개발의 중심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개발 중심의 도시는 서민들에겐 더 이상 편안함과 휴식을 줄 수 없습니다. 이제는 군포시를 다시 복합적 문화.생태 도시로 바꿔야 합니다. 친환경 농산물이 나오고 그 농산물을 시민들이 소비하여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줄어가는 녹지 공간을 확대해 시민들께 쾌적하고 편히 쉴 수 있는 장소를 더 많이 제공하며, 마을 공동체를 확산시켜 지역의 대소사는 물론, 마을 고유의 특성을 살린 축제를 만들어서 시민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마을 곳곳에 지역의 유래와 전해지는 이야기,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역사적 사실들을 찾아내어 군포시를 문화가 살아 있는 도시, 문화를 아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이번에 교육특구로 지정된 군포시에 혁신학교를 늘려서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자신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학생 중심의 교육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 생태기업을 조성하여 군포시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일을 하고 싶은 시민은 언제든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소수의 강자보다 다수의 약자가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원합니다.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가 되기를 원합니다. 불평등이 없는 공평한 나라를 원합니다. 제가 이러한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저를 군포의 새 일꾼으로 선택하여 주십시오. 군포시의 큰 일꾼으로 나라의 동량으로 클 수 있도록 저를 선택하여 주십시오. 국민만을 위한, 국민만을 바라보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새로운 군포와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성심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2월 20일

군포시 국회의원예비후보 김 동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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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자 추천은 아래 형식으로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포지역 당원 성동일, 홍길동 후보를 지역구 후보자 선출 선거의 후보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