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용 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 남북정상회담 관련 메시지
감동을 주는 순간이었습니다.
감격스런 하루였습니다.
청년 시절 통일이 바로 되는 줄 알았었는데 벌써 세월이 많이 흘러버렸습니다.
더군다나 지난 10여 년은 남북관계가 극단적 대결로 치달았습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역사의 첫걸음입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남북의 두 정상이 만나 손 맞잡고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감격스럽습니다.
두 정상의 위대한 합의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두 정상이 오늘 이야기한 대로 잃어버린 11년이 아깝지 않도록 속도를 내고 남북이 서로 믿고 응원하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길 통일의 길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래서
청년들에겐 희망을!
고단한 사람들에게는 평안을!
미래 세대에게는 번영과 영광을!
이러한 꿈이 반드시 이어지도록 정의당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8. 04. 27.
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 송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