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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경기도 선거구획정위의 공청회 개최, 늦었지만 환영한다.

 
 

경기도가 131일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청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늦었지만 환영한다.

 

경기도 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는 지난해 121, 상견례와 위원장 선출을 위한 1차회의 이후 아무런 활동도 없이 국회 법 개정(기초의원 정수 확정) 이후에 2차 회의를 열겠다고만 밝혀왔었다.

 

정의당은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기초의회 선거구 정수를 3~5인으로 하여 4인 선거구 분할을 금지하고, 비례의원 정수는 지역구 기초의원의 10%에서 30%로 확대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심상정의원 대표발의)을 발의하였고, 선거법 개정을 위한 정치개혁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왔다.

 

시민사회단체에서는 다양한 민의 수렴을 위한 시민공청회 개최를 꾸준히 요청했지만 경기도 선거구획정위는 모르쇠로 일관했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선거구에서 기초의회 의원 2명을 뽑는 2인 선거구제는 적폐라고 지적한 뒤 “1·2당 공천받으면 살인마도 당선이고, 공천 못 받으면 공자님도 낙선하는 게 2인 선거구제라며 2인 선거구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했고, 성남시 명의의 공문과 성명을 통해 경기도에 답변을 요구했다.

 

여기에 대한 답변으로 지난 19일 경기도는 공청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유력한 도지사 후보인 이재명 시장 측의 이런 행동에 마지못해 답변을 낸듯한 대목은 씁쓸하다. 어쨌든 이제라도 경기도 선거구획정위는 공청회 등을 통한 다양한 민의 수렴을 통해 유권자의 표심이 공정하게 의석으로 전환될 수 있는 선거구획정 과정을 밟아 나아가야 할 것이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 기초의원 2인 선거구 91개의 선거 결과 단 2개의 선거구를 제외한 89개는 모두 당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과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1석씩 나눠 가졌다. 이런 현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또한 기득권을 유지하기위해 2인선거구 축소 및 폐지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그럼에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시장의 이런 소신 있는 발언과 실천을 높이 평가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유력 도지사후보들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또한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한다.

 

 

 

2018122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

정 의 당 경 기 도 당

참여댓글 (1)
  • 멩물
    2018.01.27 19:57:45
    민주당에 강하게 어필해야합니다. 그들도 딱히 유리하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선거법 개정하여 우리힘을 길르는게 민주당에도 유리합니다. 왜냐면 민주당 정권의 끝이있습니다. 그끝에 홍준표 같은 놈이있다고 상상해 봅시다.
    그곳에 누가 있어야 대한민국이 발전을 할까요?
    이정미같은 예쁜 생각을 가진분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럴려면 보다 공정한 제도로 자유한국당, 민주당의 특권을 내려 놓아야합니다. 최소한 자유한국당에 의석을 확보해준다는것은 과거회귀 후퇴가됩니다.
    민주당도 반대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아울러 이번 지방선거에는 우리당이 출마하는곳에는 민주당 공천하지 말아야 합니다.
    민주당의 양보를 받을수있는 기회는 지금입니다.
    대신 민주당 정책에 좀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합니다.
    아닌건 아니지만 긴가민가한건 지지하고 잘할수있도록 몰아가서 그들로 부터 고마움을 느끼게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