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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20일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 남양주시위원회 간담회 진행


[보도자료]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 남양주시위원회 간담회 진행


지난 20일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남양주시위원회를 방문하여 당원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정의당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6명의 국회의원을 당선시켜 19대 국회에 이어 원내 유일 진보정당으로 평가 받고 있다. 총선 전후로 정의당은 정당사상 최초로 예비내각을 구성하였으며, 미래내각을 원칙으로 예비장관을 배속하였다. 예비내각 구성에 따라 중앙에서는 예비내각을 중심으로 한 집행단위를 구성하였으며, 지역조직의 강화와 혁신방안에 대해서도 치열한 토론이 진행 중이다.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조직혁신의 일환으로 당원들과의 직접 소통을 위해 전국 순회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당, 대구시당, 울산시당에 이어 경기도당 남양주시위원회를 방문한 심상정 상임 대표는 당의 진로와 조직혁신을 주제로 당원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후 정의당 경기도당에서는 남양주시위원회에 이어 7월 4일(월) 성남시위원회와의 간담회도 예정되어 있다.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의 순회 간담회를 통해 공유되고 도출된 정의당의 진로와 조직혁신 방안은 향후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

2016년 06월 21일
정의당 경기도당




심상정 상임대표, 전국순회 당원간담회 남양주시위원회 간담회 내용

2016.06.20 (@카페데미타쎄)

강하고 매력적인 정당 만들어야 한다. 그 뜻 받아주셔서 내가 당대표 됐다.
지난 총선까지는 총선 치르는데 바빴다. 우리 당 미래, 전망 이런 것을 같이 보자. 그래서 전국순회 시작. 2004년부터 정치생활 시작했다. 많은 시행착오 거쳤다.
내가 대표 출마하며 두가지
1. 한국 정치인 중에 여야 통틀어 좋은 정당 만드는데 관심 있는 지도자 없었다. 마음에 구멍 있는 것 같다.
2. 진보정치 사상 한 번도 제대로 준비 못하고 선거치렀다.
이 두가지 제대로 하는 정당 만들어서 준비된 선거 치러보고 싶다.
엊그제 울산 가서 그랬다. 노동자 이전에 시민, 국민으로서 정치 참여하는 것은 권리, 의무다. 이게 전제된 후에 나는 노동자이기 때문에 정의당 지지한다. 이게 맞지 않나.
그람시. 옥중수고. 정당의 현대의 군주. 시민주권 시대에는 군주가 하던 통치를 누가 할 것인가란 생각에서 정당이 만들어졌다. 유치장 있을 때 이게 크게 다가왔다.
대한민국 정치가 잘 안되는 이유가 정당정치의 부재에 있지 않나. 정당은 현대민주정치의 본체라고 볼 수 있다. 유능하고 책임있는 정부를 준비하는 것도 역할. 가장 중요한 역할이 정치인들을 키우는 것.
한국정치가 국민들의 불신을 넘어서서 이익이 되는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좋은 정당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내 신념. 정치노선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념, 노선을 갖추고 정치인들을 양성하는 현대적 정당을 양성해야 한다는 것. 이래야 정책, 노선 경쟁이 되는 것.
진보정치세력은 더 진보적인가. 진보정당은 더 민주적인가에 대해 매우 회의가 컸다. 민주주의 자체는 갈등을 전제로 만들어진 것. 과거의 진보정당은 다른게 아니고 생각이 틀린 것이라고 생각. 이 사이에는 타협이 존재할 수 없다. 당원민주주의 많이 얘기했지만 우리가 철저한 민주주의자였나 회의가 들었다. 이념없는 정당은 도당이지만, 70년대 낡은 이념은 아니다. 열린 정당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진짜 진보정당이다.
한국정치 한계가 왔다.
개인적으로 고양시 고양갑에서 3선했고 표 차이도 많이 벌려놓았다. 개인적으로는 큰 성과 거뒀지만, 당선 확인 이후 기쁘지 않았다. 우리당 상황...
지역위 100개지만 아직 활성화 안됐다. 구도 문제도 있었지만 어쨌든 제 입장에서는 거센 비바람에 훅 날아가지 않을까 굉장시 조바심 많이 들었다. 7.2% 냉정한 실력. 여기부터 출발하자. 냉철한 평가가 비관적 전망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지금 성적, 열심히 해봐라, 격려의 의미 크다.

중요한건 지금부터. 이번에 너무 성과가 안나와서 힘이 빠져있다. 우리가 경쟁에서 이기기위해서는 근거가 필요하다. 주관주의 극복해야한다. 난 4년 동안 새벽, 주말 없이 지냈다. 진보정당 대표주자로 지역구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라는 생각 때문에. 야권연대 없이 살아남아야 한다. 상대가 열심히 했기 때문에 내가 열심히 한거다. 비례의원들에게 얘기했다. 1년 안에 지역구 전에서 지방의원들 배출해도 당선될까 말까다 얘기했다. 거대정당 후보들은 밤낮없이 뛴다. 굉장히 열심히 했는데 못받은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상대를 넘어설 수 있는 노력을 했나 봤을 때 절대 아니라는거다.

거대정당후보들 보다 성실하다, 뭔가 할거다, 밀어줘야 한다 이런 얘기는 나와야 하지 않나. 여러분들에게 압박하는 것 같지만 2018년 승리전략의 첫 번째라고 생각한다. 근거가 있어야 한다. 주민신뢰 받는 것 힘들다. 6개월~1년 전에 지역구 정해서 선거운동 하는데 웰빙선거운동이다.
정의당을 하는 이유, 권력, 표만 쫓는 사람이 아니라 가치중심 확고한 사람들. 또 대한민국에서 가장 창의적으로 공약 개발하는 사람들. 자부심 있다. 일관되게 가치, 정책 실현 위해 애쓰는 책임정당.
정의당 언론에 안나고 조바심 나지만 열심히 하면 다 안다. 당적으로 저들을 이길 수 있는...절대적 구도, 규모의 차이는 정치의 영역, 천형처럼 돌파해야 할 큰 장벽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 전에 권력의지 갖고 충실히 준비하는 과정 필요하다. 2018년을 위해 이런 말씀 드린다. 근거없는 실망이 많다. 인풋에 비해 아웃풋에 대한 과도한 기대가 있다. 당의 모든 물적, 정치적 자산은 2018년 선거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바로 지역위를 강화하고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2:8 당비교부비율을 2:3:5로 해서 5를 지역위 활동비로 사용하도록 방안을 제시했다. (예산 배분에서 지역위 우선) 상근, 반상근 만들고 후보세워서 내년 초부터 후보활동 하게 하자와 같은 다양한 얘기 오가고 있다. 전 당적 교육시스템 구축하겠다. 지역에서 요청하는 교육들 지원하겠다. 활동가교육프로그램도 제시될 것이고... 지역정치사업단을 출범시켜 후보발굴 등 지방선거 준비를 위한 일체의 준비를 할 것이다. 중앙당도 정책미래내각 출범시켰다.
의원들께도 말씀드렸는데 당의 책임있는 리더로서 역할 하셔야 한다. 말씀드렸다. 당을 시스템으로 움직여 갈 수 있도록 최적화 작업 하고 있다. 지금부터 의제, 조직전략, 통합운영방안 등을 논의해서 중앙당 혁신방안 실천해갈 것. 노선방향의 경우 고민하고 있는데 이념없는 정당이다 말씀하시기도 했지만 1기, 2기 대표단에서 <정의로운 복지국가>모토 세웠다. 지금 우리 당 구성을 볼 때 자유주의, 사민주의 논쟁 의미 없다. 이제부터는 전략적 수준의 노선을 구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 한국적 복지모델, 한반도 평화구상, 탈핵을 설득할 수 있는 대안에너지 정책...이런 논의계획들을 각 부처에서 준비하고 있다. 그 토대 위에 좀 더 큰 이념, 비전 대한 논의, 의미있게 가능할거다 생각.
지난 전국위 후 후보단일화와 같은 야권연대 없다 선언. 당의 발전 촉매제 될 수 없다 확인된 것. 후보완주 확신 없는 상황에서 찍어줄 사람 없을 것. 후보단일화와 당의 독자전략 노선은 양립할 수 없다. 연합정치 부정은 아니다.
대선은 가장 큰 이벤트, 2018년 위해서도 잘 치러내야 한다. 정면돌파 할 것이다. 독자후보 내고 당 존재이유 강하게 만들 것이다.

(조승아 당원) 문 : 가입한지 한 달 반 되었다. 아직은 잘 모르고 이번 총선에서 정의당을 지지하면서 입당하고 당원활동 궁금해서 나왔다. 나같은 사람 있다는 아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 심대표 존경. 주위에는 더민주냐 정의당이냐 고민 많았다. 이 분들이 다른 대안에 고민 많다. 그런 고민들에 대해 돌아가 할 얘기 많았으면 좋겠다. 정체성, 비전 충분히 들었다. 전 아직 주변인이니까...이념과 노선으로 좋은 정당 추구한다는 것, 유능하고 책임있는 정부 동의한다. 한국정치, 대통령제 한계에서 우리가 이런 정당 가능한가. 과연 정의당은 한국의 정치문화 현실 타개 방안 있는가.
어떻게 휴식하시는지.

답 : 새벽, 주말 일정 있다. 체력전이라 생각하고 운동 다시 시작하려한다. 한 1년 못했다. 체력 때문에 힘들었다. 정치는 체력전. 선거가 진을 빼는 일. 회복도 어렵다. 열심히 체력관리 약속드린다.
정치하고 가장 많이 들은 얘기. “그만큼 했으면 큰 당가면 뭘 못하겠냐. 친정엄마도”
확신있다. 우리당은 신념 확실히 있는데 힘 없다. 큰 당은 신념이 없다. 큰 당은 안하고 우리는 못한다. 통합할 경우 통합당은 작은계파로 질식될 것. 심 개인은 더 큰 역할 할 수 있을지언정 정의당으로 목소리 내는 것만 못하게 될 것이다. 지금은 강한 예인선 역할 하고 있다. 백남기청문회 얘기도 우리가 역할 했다. 가습기살균제도 4년 고군분투했다. 특별법 어려우니까 생각한게 강둑에 작은구멍 내는 것처럼 활동해서 결국 이슈가 됐다. 지금은 큰 당들이 달려든다. 지금 언론 관심 줄면 큰 당들 관심 안가질 것. 결국 가치 기반한 책임정치 안한다.
한국정치가 가치중심 책임정치를 단단히 해서 그것을 크게 가져가는 과정이 필요하고 진보정당이 크게 봤을 때 한국정치사에서는 중요한 역할 했다.
오늘 깜짝 놀란게 노동 가지고 새누리당 정진석대표가 계속 얘기하더라. 노동, 생태 이런 것이 한국사회 주 문제의식 되었다. 가치중심 책임정치 중요하다는 것.
유럽 등은 공약만 보고 투표하는데 한국 정치 어떤가. 당의 이념, 노선, 정체성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세련되게 준비해 갈 것이다. 그런 과정에서 국민들의 신뢰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유세할 때 지역구 구체적 공약은 많이 얘기안했다. “정의당은 진보정당이다. 나는 한국대표진보정치인, 정의당의 진보정치는 70년대 낡은 이념 진보 아니다. 유럽의 복지국가 모델이 내가 추구하는 진보정치다. 왼쪽 오른쪽이 아닌 오직 삶의 현장, 삶의 실질적 힘이 되는 내가 생각하는 생활정치, 그것이 진보정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무리 어려워도 시류에 영합하지않고 가치 지켜내는 정치 하겠다. 용두사미 정치 안하고 일관된 책임정치 하겠다”라고 얘기했다. 대단한 얘기한 건 아닌데 그 얘기 듣고 많이 찍었다고 한다. 왼, 오른 이전에 니가 하고 싶은 정치가 뭐냐를 듣고 싶어한다. 실천, 정책, 프로그램으로 이미지를 구성해 국민의 삶에 밀착한 책임정당 만들 것이다.

(방병현 당원) 문 : 질문 드릴게 많았는데 말씀 들으면서 많이 해결됐다. 고민 많이 하는게 홍보분야인데 아침 피켓, 유인물 하고 있다. 현수막, 온라인 선전 중요하지만 지역위에 5가 내려온다는 것에 감동받았다. 현수막도 마음껏 걸 수 있을 것 같고..홍보 중요 생각하는데 불특정다수 홍보 필요하지만 들어오고있는 당원들한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분들 홍보 잘하면 입소문 낼 것...몇 달 홍보 보면서 중앙당 홍보가 전략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것 같다. 현수막, 유인물 내릴 때 반응을 취합할 필요 있지 않는가, 당원들한테 주위사람들에게 얘기할 수 있는 얘깃거리 주는게 중요. 홈페이지 관리도 잘 안되고 있다는 느낌 받았다. 오프라인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월간신문 등 제작 계획 없는지.
답 : 당에 대한 애정 굉장히 많은 것 같다. 감사하다.
당도 그동안 부실했다. 하나둘 시스템화하고 있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 중앙당 내려오는 현수막 20%는 나도 안건다. 내용, 정책 잘못된게 아닌데 최저임금 1만원, 공단 주변 거는 것 좋다. 주택가에서는 엉뚱하다. 안한다. 안하고 <최저임금-카드수수료인하> 같이 붙인다. <곽중사-군대간 우리자녀 안전이 진짜 안보> 주민들에게 칭찬 받음.
김제남 의원 지역구도 자기들이 만들었다. 지역이 다시 만들지 않도록 중앙이 반영해 만들어야 하는데 아직 안됨. 총국에 주문했는데 당내 홍보전문가, 일선홍보관심당원 모아 홍보위원회 같은 플랫폼 구성해 현수막 등 의견들어서 의견 참여, 수용하도록 하겠다. 당원들이 당 활동 참여하는 다양한 방식을 만들 것. 소모임 등. 당원 의견 수렴 참여 쉽지 않지만 해야 한다. 지역위 활성화되면 자연스레 의견 또 올라온다. 기초조직 활성화를 통해 당의 에너지 자연스럽게 만들어질 것.
지역구에 옐로아이디 있는데 약 3천명 가입되어 있다. 매체를 어떻게 할거냐는 쉽게 얘기 못한다. 월간신문 같은건 제한된 예산, 인적구성... 투자순수 생각해야 하는 문제. 전체적으로 홍보전략 틀에서 고민해보라는 말씀으로 듣겠다.
당원 한분, 한 분이 스피커가 되어야 한다. 아직까지 그만한 정체성 형성, 말초신경 끝까지 가는 시스템 아직 안되어 있는데
당원기초교육부터 시작할건데 정치, 정당 무엇인가. 왜 정의당인가. 이런 것들 교육 해가면서 지금 각 의원들 하고 있는 정책미래내각에서 지역까지 가는 기획 만들어서 서포트 하는 방법 연구중에 있다.

(유성수 당원) 문 : 말씀 들으며 많은 부분 해소되었다. 선거 치르며 안타까웠던 부분. 다음 또 총선오는데 우리당도 국회의원선거 제도 개편논의 어떻게 되고 있는지.
답 : 후보단일화방식 선거연대 없다는건 선거제도개편과 맞물려있다. 개헌논의 되고 있다. 개헌 필요성 광범위 형성. 권한 있는 사람이 한다면 가능성있다. 지금까지 민주당 입장은 내각제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는 것. 내각제라는 것이 다원적 정당질서가 전제인데 지금 훈련 안되어 있으니 선거제도개편 이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 등 몇 가지 요구 가지고 개헌에 대한 입장 낼 수 있다. 권력교체기에는 파고 높으니 우리당처럼 작으면 다 휩쓸려버릴 수 있다. 뭐 하려하려면 선거가 다가오고 당 강화가 뒷전으로 밀린다. 가장 우선은 조직강화를 중심에 놓을 것이다. 민생의제를 조금 더 밀착해서 가겠다. 여기에 정치개혁의제를 세게 띄워서 같이 가려 한다.

(김민엽 당원) 문 : 24세이고 사회복지 전공 학생이다. 복지환경정책 관심많다. 사자후영상보고 입당했다. 심대표 환경문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 : 공유지의 비극, 심각하다. 서울하늘이 북경하늘과 같다. 온난화문제도 그렇고...
1.가장 심각한건 탈핵. 동아시아가 가장 밀집해있다. 사고난데는 밀집해 있는 곳. 중국이 동해에 200개 짓고 있다. 이 화약고 벗어나는게 가장 중요하다. 탈핵, 예전은 일부좌파 의제였지만 지금은 글로벌 흐름이다. 계속 짓고 있는 곳은 중국, 한국 등 일부 국가 밖에 없다. 원전 자기수명 끝나면 폐로하는 것이 우리 당 입장.
2.미세먼지, 기후온난화 관련해서는 강도 높은 대책 필요하다. 아직 발표 못하고 있는데 김제남본부장이 장기휴가 중인데 이후에 전면적 대응 준비중.
3. 물. 4대강 문제
4. 화학물질. 화학물질 이용한 생활용품 너무 깊이 들어가있다. 자동차방향제 같이...어느 날 이유 알 수 없는 두통, 비염 생겼다면 화학물질일 가능성 있다. 독성 관리하는 법을 최초로 만들었다. 가습기살균제 전세계 유일하다. 박근혜 신성장산업으로 꼽은 바도 있다.
노동과 생태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한 시대정신으로 부각될 것이고 예전 경제민주화, 복지 표현됐을텐데 노동, 생태가 내년 대선 화두 되고 그것으로 치를 것이다.

(이주승 당원) 문 : 노유진 정치카페 이후 팟캐스트 준비한게 있는지, 언론전략 있는지.
답 : 언론환경 결정적이다. 추혜선의원 전격발탁 이유가 그거다. 언론 회복 어려울 정도로 나빠졌지만 또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대응방안 강구해야 한다. 언론보도에서 15초라도 정의당 나온게 반협박 할 정도로 대응한 결과.
1. 인터넷 적극 활용할 수 밖에 없다. 페이스북, 트위터 우리 당이 최고 일텐데 그것만 의존할 순없고...7월초부터 재개. 노유진처럼 화려하진 않겠지만 강상구, 강헌, 언론인출신 양문석해서 시작할거다. 100만까지는 아니더라도 다양한 분야 다룰 수 있게 할 것이다.
홍보도 조직. 정치활동을 밀도있게 해야 한다. 실제 정치활동이 조직과 밀접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당은 쉽다. 한마디하면 기자들이 받아적으니까. 우리는 더 노력, 고민해야한다.
홍보수단 관련해 좋은 방법 알려달라. 지역구에서는 문자 받고 안받고 차이 많이난다. 받은 사람 일 많이한다. 안 받은 사람 일 안한다. 안 갖고 당 뉴스 쏘는 방법, 고민해봤다.
가장 좋은 건 당원들이 움직이는 것. 나를 저성과자라고 새누리당이 공격했는데 이런거에 적극적 대응해주면 큰 힘이 되었다.

(홍헌영 남양주시위원회 부위원장)문 : (국회 상임위 배정에 대한 미방위 배치 관련) 추혜선은 어떻게?
답 : “미방위로 보내겠음”

(김용일 당원) 문 : 당원 좋은 아이디어, 끼 있을 수 있다. 지방선거는 생활밀착형 이슈 있을 것. 축제 형식으로 1년에 한 번 정책제안연설대회, 감동스피치, 아이디어연설대회 등 하면 ucc등으로 제작해 배포도 하고 하는 것 어떤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해도 좋고.
답 : 아주 좋은 아이디어. 좋은 상품 준비하겠다. 총국에서 기획 한 번 해보시라. 전국적 추진하겠다.

(윤진규 당원) 문 : 정의당원인 내가 다른당 의원실에서 일하고 있는데 탈당해야 하나.
답 : 그런 분 많다. 전혀 그럴 이유 없다. 오늘도 더민주의원실에서 일하는 당원 둘 왔다갔다. 성실히 의원 모시고 또 당원으로서는 당에 기여해 달라.

(장형진 당원) 문 : 청년이다. 청년모임 연락 못받고 하는데 당내에 청년정책, 방침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정의당 성장하려면 청년들의 지지를 많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청년들의 마음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답 : 정의당 청년정당이다. 당원의 80%가 40대 이하이다. 아직 당의 주역으로 세력화되지 못했다. 두가지면 있는데 1. 세대교체..이 당은 노, 심밖에 없느냐란 말 많이 듣는데 정의당 이름의 새로운 활동가 그룹 육성해 경쟁, 협력하며 정의당 미래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명을 2018년 선거에 젊은 당원들 과감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500활동가 육성해 새로운 주력그룹으로 육성하겠다. 같이 협력해달라.
2. 젊은 정당은 혁신이 일상화된 정당.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정당이 혁신정당. 내가 후배들에게 하는 것은 후배들이 제대로 넘을 수 있도록 선배로서 제대로 보여주어야 한다. 지난 총선후보워크샵때 세네번 출마한 중견활동가들은 지쳐있고 처음 출마 청년활동가들 패기 넘쳐 있었다. 질문 하신 당원분처럼 젊은 분들 과감히 도전하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치고 올라오셔야 한다. 당의 젊은 에너지가 살아숨쉬는 정당 만들어야 한다.

마무리발언 : 불러주셔서 행복하다. 300여명 당원중에 50여분이 함께 하셨다. 신입당원들도 많다. 우리당 희망이다. 울산도 2/3가 2,30대 였는데 힘이 나더라. 희망을 봤다. 생전 처음 본 분들 많았다. 젊은 당원들이 이 당을 생각해서 올때에는 자신의 미래를 당과 함께 찾아보겠다는 생각이 조금은 있었을텐데 그런 의미에서 희망을 봤고 남양주를 아직 덜 갖춰진 지역이라고 생각했는데 당원분들의 표정, 분위기 보며 너무 좋았다. 감사하다. 사랑한다.



간담회가 끝난 후 심상정 상임대표와 당원들과의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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