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가학동 자전거도로 안전한가? | ||||||||||||
내리막길 바위옹벽 안전성 논란..광명시, 안전시설 검토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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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윤 기자 jsy@joyg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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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작년 11월 준공한 소하동~가학동간 자전거도로 내리막 커브길에 안전시설도 없이 산석 옹벽(바위 옹벽)을 설치한 것을 두고,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다.
자전거도로의 산석 옹벽에 대해서는 이미 준공 당시부터 광명시의회에서도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당시 문현수 광명시의원은 “눈이나 비가 오면 미끄러질 수 있고,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다가 고장이 날 수도 있다”며 “돌덩어리로 만든 옹벽에 부딪히면 바로 사망할 수 있는데 이런 식으로 만들었다는 건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의 안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행태”라고 질타했었다. 한편 광명시 관계자는 “자전거도로를 공사할 때 산의 일부를 절개했기 때문에 경사를 만들 수 밖에 없었고, 미관상 산석 옹벽으로 했다”며 "안전문제는 항상 신경쓰고 있다. 조경과 안전시설에 대해 설계용역 중이고, 조만간 결과가 나오는대로 어떻게 할 것인지 검토해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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