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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 천호선 "대통령 기록물 특성 모르는 정치 공격은 부당" / "내년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반드시 낼 것"

천호선 "대통령 기록물 특성 모르는 정치 공격은 부당"

 

"내년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반드시 낼 것"

【수원=뉴시스】유명식 기자 =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4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국가기록원에서 찾지 못했다'는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오해가 충분히 있을 수 있도록 발표를 해 거대한 음모나 의도가 있는 것인냥 정치적 공격을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비판했다.

천 대표는 4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 회견을 열어 "국정원에 넘긴 문서를 지정 기록물에 고의적으로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것은 성립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대화록을 숨기려 한다면 아예 폐기하거나 15~30년간 다른 사람이 열람할 수 없도록 대통령 기록물로 지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때문에 국정원에 보여준 자료를 기록물에 남기지 않을 수는 없는 것"이라고 했다.

천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정상회담 대화록이 대북정책을 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니 다음 정부가 참고토록 하라고 국정원에 보이도록 지시했다"며 "기록물과 관련한 어떤 의도나 악의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를)이행하는 과정에서 실수나 착오가 있을 수 있다"며 "그 부분은 검찰에서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천 대표는 "새누리당이나 청와대가 기록물에 대한 이런 특성을 잘 생각하지 않고 공격해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

내년 지방선거 전략과 관련해서는 "광역단체장 후보를 내기에 어려움이 있지만, 경기도지사 후보는 반드시 낼 것"이라며 "당에도 훌륭한 후보가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서울 은평 지역구를 지켜야 하지만, 당에서 무슨 요구를 할 지 모른다"며 "모든 것을 열어놓고 보고 있다"고 했다.

천 대표는 지난 1일 전북을 시작으로 '국가정보원 전면개혁 및 복지공약 포기 규탄 전국 순회 국민과의 대화'를 열고 있다. 국민과의 대화는 내년 1월 말까지 100여일 이상 전국 232개 시·군·구를 도는 행사다.

yeujin@newsis.com

 

기사 원문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1004_0012408683&cID=10301&pID=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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