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모이자! 함께걷자! 함께 외치자!   강정에 평화!       정의당 경기도당에서는 광명지역위 소속 여러 당원들과 유미경 경기도의원이 2013 강정생명평화대행진에 참여하였습니다.

7 / 28 (일)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29(월) ~ 8 / 4 (일) 일주일간의 평화대행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날 전야제에는 강정마을을 돕기 위해 멀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에서부터 호주, 대만 등

세계 각국에서 평화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과 전국 각지에서 수백명이 강정을 찾아왔고, 행진에도 동참 했습니다.

특히 용산참사 유가족분들과 쌍차 조합원들도 강정마을과 연대하기 위해 대행진에 참여했구요.

정의당 경기도당에서도 광명지역위 여러 당원들과 유미경 경기도의원이 행진에 함께하였습니다.

첫날 저녁식사를 하다 우연히 통성명을 하신 분은 알고보니 대구시당에서 오신 정의당 당원이셨더군요 ㅎ

대구시당에서도 4분이나 오셔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이튿날엔 전남도당 목포지역위에서 오신 여러 당원분들도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반가웠어요^^

잠시 피로를 달래려 들어간 위미리 포구 근처의 한 카페 '어리석은 물고기'

어쩐지 카페 사장님이 '사람들 저기 모여있느냐' '많이 힘들지 않냐'고 이것저것 묻고 무척 궁금해하시더라니..

다음날 행진중에 아주머니 한분이 아는척 하길래 보니 엇 사장님이;; ㄷㄷㄷ

도저히 가만 있을수 없어서 가게 문 닫고 합류하셨다고...ㅜ.ㅜ

역시나 제주에서도 주민들의 관심은 뜨겁습니다! (제주 위미리 찾으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들러보세요^^)

집 앞에 나오셔서 행렬이 다 지나갈때까지 끝없이 손을 흔들던 두 할머니,

가족들과 함께 응원하러 나왔는지, 계속해서 '화이팅'을 외치던 사내아이 등

힘내라 수고한다 고맙다는 말을 해주려고 문을 열고 나오시는 주민들이 참 많았습니다.

문정은, 이정미 부대표, 그리고 유미경 경기도의원의 모습도 보이네요.

강정마을 인간띠잇기 영상

2013, 강정마을을 지키기 위한 생명평화대행진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내년에 또 보자는 인사에, 이 싸움 올해는 끝내야지 하시던 분들...

평화를 사랑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이 전쟁이 하루빨리 끝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