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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기 경기도당 3,4권역 협의체 회의 결과

정의당 경기도당 3,4권역 협의체 회의

<광주, 성남, 용인, 이천, 하남, 수원, 화성, 오산, 평택, 안성, 기아화성>

(3,4권역 협의체/3,4권역 지선 후보 합동 회의)

 

일시 : 2022/6/16() 19:00

장소 : 경기도당 사무실

참석 황순식, 방기형, 윤정기, 조귀제, 정채연, 이익규, 강석희, 민영록, 방두봉, 양호영, 윤지영, 이병진, 이현림

 

회의순서

보고안건1 : 선거결과(지방선거 전체결과, 역대 선거 결과, 경기도 결과)

보고안건2 : 전국위원회 결과

논의안건 : 대선 평가, 지선 평가, 당 혁신방안 제안

별첨 : 주요 일정, 당원 현황

대선·지선 평가 ]
 

방두봉 : 노동위 평가 보고

조귀제 : 용인시위원회 평가 보고

 

민영록 : 복기가 중요하다. 지난2년 복기해 보면 205월 당 혁신위 출범하고, 별다른 혁신없이 지나갔고, 7월 박원순 조문 거부, 당대표 성폭력 사건, 류호정 의원 부당해고 논란, 3월 보궐선거 이후 1년 뒤 대선 그리고 이어진,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갑질의혹, 성폭력 피해 공개 이후 지방선거 그리고 다시 비대위 출범. 제대로 진단해야 제대로 대안을 찾을 수 있는데, 기존의 과정을 보면 이번에도 과거와 같은 반복이 되지 않을지 우려된다. 그래서 어떤 면에서는 더 악화를 막는 것이 중요할 수도 있을 것 같기에 지역은 지금상태라도 유지하려고 노력하려고 한다.

 

이익규 : 후원금 모금 과정에서 바닥민심을 확인했다.(비호감 정의당) 당명개정을 필요한 전면적인 혁신이 필요한데 21년 혁신위때처럼 유야무야 될거 같다. 비례국회의원 총사퇴 정도의 메시지는 필요하다고 본다.

 

양호영 : 총사퇴해도 사람만 교체되는 것인데 그게 국민들에게 어떻게 비칠지, 과연 바뀐 사람들이 잘 할수 있을지 부정적이다. 제로에서 시작하는 재창당에 준하는 혁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민영록 : 비례대표 총사퇴는 반대한다. 이분들이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방두봉 : 비례대표 총사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상황을 인식해야 한다. 혁신위를 외부인사 한명 없이 꾸리는 것을 보면 제대로 혁신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다. 전국위원 전원사퇴까지 고민해야한다. 외부인사를 중심으로 한 획기적인 혁신을 해야 한다.

 

강석희 : 지역에서의 활동과 노력이 잊힐 만큼 중앙당, 중앙이슈가 모든 걸 삼켰다. 지역에서의 선거평가는 별 의미 없다. 이번 전국위 결정에 문제제기를 느낀다. 이은주 혁신위원장 체계에 9월 당직선거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냥 하던 대로 하자는 결정을 한 것이다. 과연 이런 상황에서 정의당이 무엇을 바꿔 나갈 수 있을까 의문이다.

앞으로 이후가 더 문제다. 무너진 지역을 과연 세울 수 있을까? 사고 지역은 얼마나 늘어날지... 지금의 이은주비대위 체계로는 절대 혁신 할 수 없다.

 

이현림 : 평가과정에서도 당원이 빠진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상처받은 당원들을 먼저 만나야 하는 것은 아닌지.

 

이병진 : 당이 비례중심 당이 되어가는 것은 아닌지. 20년 총선출마자 상위자에게 비례가산점을 주는 것을 보며 우려가 들었다.

다양한 평가에 모두 동의하지만 그것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재창당에 준하는 정도가 아닌 진짜 재창당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원들로부터 새롭게 선출되는 과정이 필요하다.

 

윤정기 : 대선, 지선 과정을 평가하는 자리인데, 당내 잘못된 점만 들춰내 성토하는 자리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해한다. 장애인위원회의 경우 조직력과 인원의 한계가 처음부터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후보들에게 결합해 선거운동하자고 계획했고, 장애인후보 선거운동 등에 결합하며 최선의 노력을 했다. 결과가 너무 처참해 안타깝지만, 거대 양당의 벽 앞에서 우리의 주장과 공약은 시민들에게 전달되지도 못한 것 같아 안타깝다. 강민진 전 청년정의당 대표건도 영향을 준 것 같다. 민주당 지지자들의 정의당에 대한 원망은 피부로 느낄 만큼 컸다. 전국위 안에서 개인적으로 비대위 안을 지지했지만, 다수결로 혁신위가 결정된만큼 그 안에 따라 함께 힘을 보태가려고 합니다.

 

윤지영 : 당원들과의 연대감이 몹시 약하다는 것을 느꼈다. 대선이후 열패감에 빠진 상태에서 지선으로 들어가고 지선결과로 더 어려워진 상황인 것 같다. 깊은 열패감에 빠진 당원들을 어떻게든 추스르고 힘을 모아 나가야 할 것 같다. 다당제 확대 주장 또한 과연 당원들은 지지할까? 국민들은 지지할까? 앞으로 확대가 가능할까? 더 냉정한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

 

정채연 : 지난 2년간의 복기과정중에 조문 논란을 빼면 대부분 어떤 폭로에 의한 사건이었다. 당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폭로에 휩쓸려 온 것은 아닌지. 이 위기들을 잘 대처하지 못했다. 폭로나 위기에 대응하는, 논란을 주도하는 위기대응 능력을 키워야 한다. 당의 노선과 비전을 정립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조귀제 : 정의당은 다양한 가치중에 중심이 있어야 하는데 그 중심이 노동이라고 생각하는데 재창당이든 혁신이든 노동을 중심으로 세우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민주노총 중심의 노동이 아닌 미조직, 비정규 노동 등의 부분에서 이슈를 만들고, 사회적 의제화시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강석희 : 우리를 지지할 사람들이 우리를 지지하게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반성이 필요하고 그 지점에서의 노선 정립이 필요하다. 쉽게 우리가 대변해야 할 사람은 6411버스를 타는 사람이다.

 

방두봉 : 평가도 좋지만 답은 현장에 있다. 현장으로 가야 한다.

 

민영록 : 6411민생센터, 비상구 이런 것들은 상시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또한 당은 상시적인 선거대응체계로 유지되어야 한다.

 

윤정기 : 재창당, 혁신 동의하지만 그렇더라도 진보정당의 모든 역사를 단절해서는 안 된다. 진보정당의 지난 역사를 계승하며 혁신해 나가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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