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기도당 1권역 협의체 3차 회의<파주, 고양, 김포>
(1권역 협의체/1권역 지선 후보 합동 회의)
일시 : 2022/6/13(월) 19:00
장소 : 심상정의원 사무실(덕양구 화정로 65-1 우리프라자 5층)
참석 : 황순식, 김혜련, 장상화, 박소정, 김정인(고양), 신슬기, 민보연(김포), 이상헌(파주)
회의순서
▷ 보고안건1 : 선거결과(지방선거 전체결과, 역대 선거 결과, 경기도 결과)
▷ 보고안건2 : 전국위원회 결과
▷ 논의안건 : 대선 평가, 지선 평가, 당 혁신방안 제안
▷ 별첨 : 주요 일정, 당원 현황
[ 대선·지선 평가 ]
A : 지선 평가 - 정의당스럽지 못하다
현직 시의원들이 (치열하게) 못했다-결과 못 냄(인권조례 등) - 더 싸웠어야 했다.
심상정이 윤석열 당선시킴 - 배신감 (반응의 1/3)
B : 대략 2018년부터 70년대생 지지가 빠져나감. 새로운 지지층 확보 실패- 방법은?
세대전락이 필요한가? 있는가?
C : 세상 돌아가는 걸 잘 모른다?
Fact : 불공정, 비효율적인 비례 선출 / 충격적인 당대표 성추행, 후 2차가해 비판 /
비서면직 / 차별금지법 제정 실패 / 대선 오픈 프라이머리 포기 /
대선 참패 후 똑같았음
원인 : 우리가 정당하다는 근거 없는 자신감 / 대중정치x 당내정치 집중 /
심상정? 고양 참패. 정치력 다 소진된 듯
D : 거대양당과 제대로 싸워야 할 때 못 싸움. 전선을 제대로 긋지 못함(프레이밍 못함)
비례위성정당 / 대장동 / 복수공천 ⇒ 우리의 레토릭이 없었음
E : 시대 변화(ex부동산, 코인 열풍 등) - 노동 등에 대한 가치 변화
진보정치인은 똑똑하고 올곧고 따뜻하고,, 좋은 이미지 사라짐
리스크관리 실패(조직문화 엉망. 우당탕탕.. 시끄러운 말들이 사방에 들림)
지방선거에 중앙당 부재. 레토릭/홍보물/타게팅 등 없었음
정의당 당원은 심상정 찍었나? 절반은 안 찍었을 것
F : “니들만의 리그” - 우리 당원들은 스스로를 당원으로 느끼는가? 당이 무너짐
국민들의 마음을 모른다. 기준도 없어 보인다. 국민과 동떨어진 정당
(1,2번의 돌출행동 외에) 우리가 뭘 해도 관심 받지 못함. 바닥에 전달이 안 됨
국민이 정의당에 바라는 이미지가 있으나 보여 지는 모습이 부합하지 못함.
⇒ 혐오의 수준까지 올라감. 당원들에 대한 존중도 부족
C : 진보당은 뉴스에 아예 안 나옴. 정의당은 중앙당이 오히려 역효과를 만듦.
D : 정의당의 체감 지지율은 -10. 후보 지지율 깎아먹음. 비호감도가 너무 커짐
G : 지선 준비 너무 늦었음. 중앙당 부재한 선거
시민 체감 아젠다 공세적으로 던졌어야. 좋은 정책 많았음
H : 1달 선거. 당이 당원들에게 요구만 한다.
정의당은 선거개혁만 이야기하는 정당
과거에는 욕이라도 했으나 이제는 신경조차 안 씀. 애정이 사라진 선거
심상정 칩거. 확신 없는 모습. 당원들 지지도 깎아버림
A : 인물을 부각시켜야 하지 않느냐? 활동당원-조직이 무너진 것은 사실
“그래도 정의당이쟣아요?” 안 통함. 비호감도 커짐.
D, F : 오프라인 조직 자체가 무너짐. 시민단체 뿐 아니라 관변단체도
⇒ 지방선거에서 당의 영향력이 커짐
E : 공동체 문화 사라짐. 다들 외로움. 꿈을 꿔야 하는데 반대만(불기차) 한다.
주4일제 틀림-많은 이들에게 비현실적인 이야기
휴대폰 사용 못함. 소통 안 됨. 우리가 만드는 정당이 아닌 듯
20대 청년은 왜 못 잡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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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당 혁신방안 제안
- 조직 및 인사
- 정책, 제도
- 당명 및 강령 개정
- 연대/통합 방안 외
D : 전국위 폐지 → 지역위원장 중심 재편
⇒ 지도부 총사퇴? 세월호 선장 같았음. 책임을 졌어야.
B : 결국은 리더십 문제. 차기 리더십 형성 실패
21대 국회의원의 대 당원 리더십-신뢰 부족
⇒ 차기 대표는 당과 의원의 관계를 잘 해야
C : 총체적 실패에 대한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가?
⇒ 국회의원 포함 지도부 총사퇴가 시작. 가장 임팩트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