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 송치용입니다.

무술년 한 해를 보내며 고마운 당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올해를 돌이켜보면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10여 년간 극단의 대결로 치닫던 남북관계가 해빙되고 있습니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있었고, 이는 평화와 번영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역사의 첫걸음을 내디디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당원 여러분들이 온 힘으로 노력해주셔서 경기도에서 정의당 최대 지지율인 11.44%로 2명의 도의원을 배출했습니다. 또한 고양과 수원에서 5명의 지방의원을 배출하였습니다.

하지만 승리의 기쁨도 잠시 우리는 무더운 여름 노회찬 대표님을 잃는 큰 슬픔을 겪었습니다. 노회찬 대표님이 떠나신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많은 분께서 정의당의 문을 두드려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큰 힘이 되었습니다.

노회찬 의원의 유지에 따라 당신이 가시려던 그 길을 향해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정의당은 아직 부족합니다. 1,300만 도민의 소망을 담아 2019년에는 힘들어하는 청년에겐 희망을, 삶이 고단한 이들을 위로하며 함께 행복한 삶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정치를 해내고자 합니다.

당원 여러분~

앞으로도 지금처럼 함께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우리가 간절히 바라고 함께 이루고 싶은 더 공정하고, 정의로운 경기도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당원 여러분의 도움이 더욱 절실합니다.

밝아오는 기해년에는 우리의 희망과 함께 여러분들이 뜻하신 모든 일이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행복한 연말과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 송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