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의 아들 신동민의 지역정치 출사표

사랑하고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계양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 신동민 계양구의회 후보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촛불의 열망은 우리사회 곳곳에 쌓여있는 낡고 부패한 적폐들을 몰아내라는 국민의 명령이었습니다. 이제 겨우 대통령만 바뀌었을 뿐 아직 갈 길은 멉니다. 민주주의를 열망했던 광장의 함성은 지방분권의 완성과 양당체제의 개혁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지역정치는 어떻습니까?

제가 살고 있는 계양에서는 거대 양당 외의 다른 당은 단 한번도 의석을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재선, 3선한 의원들이 이번에 동일하게 후보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 지역정치는 개혁되고 있는 중입니까?

거대양당의 독주로 왜곡된 정치지형에서 정의당이 헤쳐가야할 길은 험난합니다. 국회에서 6석으로 좋은 정치를 보여주고 있는 일당백의 정치를 지역에서 해내길 원합니다. 계양구의회에도 정의당 의원 한명이 필요합니다.

저 신동민은 계양구 박촌에서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나 계산동에서 자랐습니다. 상처받고 어려운 사람들을 섬기고자 미국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돌아왔습니다. 인천의 쪽방촌에서 사회 가장 밑바닥에 있는 가난한 분들을 섬기는 사회복지 일을 했으며 현재는 국제 NGO 공정무역 커피 팀에서 가난한 외국의 커피농부들을 섬기는 일을 했습니다. 이처럼 계양의 아들 신동민은 항상 가난하고 힘없는 서민들에게 관심이 많았으며 그들을 섬기는 일을 해왔습니다. 정의당 답게 지역에서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과 연대하고 이들의 친구가 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공약>
 

1. 지역기업의 지역 경력단절여성 및 지역청년 고용 장려

2.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스마트시티 기반 구축

3. 사회적경제, 비영리단체, 복지시설 진흥

4. 친환경무상급식 감시, 반려동물 지원책



<주요 약력>

현) 정의당 계양을 부위원장
현) 기아대책 공정무역커피팀 간사
현) 공정무역협의회 대의원
현)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 운영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