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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7회 동시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 안내

<출마의 변>

사랑하고 존경하는 당원여러분, 인천시민 여러분!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 김응호입니다.
 

저는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정의당 인천광역시장 후보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지난해 8월부터 시당위원장을 맡아 활동해 오면서 정의당의 미래와 관련하여 제 머리와 가슴을 채운 두가지의 문구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지난 대선때 나온 “우리는(정의당은) 대통령 보다 더 큰 꿈을 꿈니다” 와 또 하나는 제가 작년 당직선거때부터 줄기차게 이야기 해온 “정의당은 더 튼튼해지고 더 넓어져야 합니다” 는 것입니다.
 

대한민국과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더 큰 꿈을 당원들과 시민분들과 함께 꿉니다.
더 튼튼하고 넓어진 진보정당 정의당을 만들고 싶습니다.


■ 이번 613 지방선거, 정의당에게는 매우 어려운 선거가 될 것입니다.

지난해 대선을 통해 정의당은 국민들에게 새롭게 인식되는 성과를 남겼습니다. 대선이후 국민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정의당은 작은 정당입니다. 국민들에게 어떤 정당인지, 정의당이 무엇을 하려 하는지를 알리는 계기를 만들기는 했으나 두자리수 지지율을 만들어 내기에는 역부족 이였습니다. 이번 선거가 지방선거가 아니라 국회의원 선거 였다면 기대치를 높힐 수도 있을 듯 싶습니다만, 지방선거는 선거구획정에서 나타났듯 큰 보수정당들이 독점화 해온 선거였습니다. 다양한 선거에 많은 후보들이 출마하고, 정치신인들이 부각되기 보다는 기존 정치인들이 힘을 쓰는 선거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단일하게 치룬 대선과 달리 당의 역량에 비해 분산된 선거를 치룰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는 저는, 우리 후보자들과 함께, 당원들과 함께 꿈을 꿀 것입니다.
어려움을 탓하지 않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정의당의 역할과 더 튼튼하고 넓어진 정의당을 위해 뛰려 합니다.

 

■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지름길, 제1야당 교체입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촛불혁명과 대통령선거 이후 치루어지는 첫 선거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선거입니다. 우리사회가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과거로 회귀할 것인가를 결정짓게 만드는 선거입니다. 광장과 촛불의 민심은 한국사회 개조에 있었고, 그 개조의 핵심은 정치에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새로운 대한민국, 골목까지 행복한 정의로운 복지국가, 평화와 통일의 시대로 나아가야 합니다. 노동, 청년,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등 온 국민이 절망에 빠지지 않고 함께 사는 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정치가 바뀌어야 합니다. 집권여당과 정책을 놓고 경쟁할 수 있는 제1야당이 교체되어야 합니다. 개혁을 발목 잡기만 하고, 오직 반대만을 위해 일하는 정당이 제1야당인 현재의 정치상황은 매우 우울합니다. 정의당이 바꿉시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제1야당을 교체 합시다.

 

■ 인천이 바뀌어야 합니다. 저는 인천의 정치판을 흔들 것입니다.

‘모두가 함께하는 활기찬 공동체 도시’ 유정복 인천시장의 4대 목표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인천시민은 모두가 함께하지도 활기차지도 행복하지도 않습니다. 애인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 했지만 시민들과의 소통은 부재했습니다. 회전문인사 측근인사는 계속 비판받아 왔으며, 여론조사 기관에서는 실시하는 ‘시·도지사 직무평가’는 한해를 제외하고 홍준표 현 자유한국당 대표와 함께 꼴찌 경쟁을 했습니다. 이제 인천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도시로 거듭나야 합니다.
 

인천이 바뀌어야 합니다. 누가 어떻게 바꾸느냐가 중요합니다. 재정위기 공방에서 보여지듯 인천시 정부에 대한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의 반복적인 교체는 인천의 정체를 가속화 시킬 뿐입니다. 시민 감동도 없습니다. 야당다운 야당 정의당, 미래를 여는 젊은 일꾼, 정의당 김응호가 유정복 시정부를 심판하겠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인천정치판을 흔들고, 미래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 이미 인천을 위해 일해 왔습니다. 미래 인천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20대부터 인천에서 살아 왔습니다. 인천시민들과 함께 비리의 사립대를 시민의 대학교로 바꾸어 내었습니다. 대학 총학생회장 시절에는 지역의 대학생들과 함께 인천지역의 최대 현안이었던 굴업도 핵폐기장 반대운동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부평에 뿌리내리고 살면서는 부평미군기지 반환 승리와 이후 환경오염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해왔습니다. 재벌의 골목상권 진출에 맞서서 중소상인들과 대형마트 규제운동, SSM저지운동, 복합쇼핑몰 입점 저지운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했으며 승리로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이제 더 크게 시민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인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당원여러분, 인천시민 여러분!

늘 당원여러분들을 생각하고, 인천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평화 도시 인천, 노동존중 인천, 차별없는 인천”을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공약>

■ 인천의 변화를 주도하고 미래를 준비 하겠습니다 - 차별 없는 인천, 평화도시 인천, 노동존중 인천

 

인천의 정체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서울의 위성도시로 소외되어 그 피해를 고스란히 인천시민들이 감내 해왔습니다. 구도심과 신도심간의 불균형 문제, 인천의 미래를 밝힐 성장 동력의 문제, 경제자유구역 개발에만 몰두해 있는 정책 등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인천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일하게 인권조례가 없는 도시의 불명예를 벗도록 할 것입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여성들이 안전한 도시, 장애인과 성소수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바꾸는 그런 행정과 정치가 필요합니다.

차별 없는 도시, 인천 변화의 시작입니다.

 

첫째, 서해평화를 위한 평화도시 인천을 만들겠습니다.

지금 한창 강원도 평창에서는 평화동계올림픽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남북이 하나되어 한반도의 평화에 한발짝 다가서고 있습니다. UN제재만 탓하고 있을 상황이 아닙니다. 서해평화와 남북교류는 인천의 생존권입니다. 중앙정부만 쳐다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과감하게 인천시 정부가 나서야 합니다. 인천의 미래는 평화와 통일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로확대를 비롯한 서해평화지대 선포를 위한 다양할 활동, 황해도와 해주를 대상으로 인천시의 교류협력 사업을 구상 하겠습니다.

 

둘째, 일자리와 성장동력을 위한 순환형 지역경제를 만들겠습니다.

순환형 지역경제는 지역 시민 스스로가 직접 참여 ? 기획하여 지역의 필요에 의한 생산이 지역 내부의 소비에 의해 완결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선순환 재투자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해야 합니다. 지역경제가 확대 재생산될 것이며, 고용 규모와 소득의 순환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한 사람 한 사람 주민의 생활이 풍요로워질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일하는 사람들, 노동의 존중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구상할 것입니다.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이루면서도 지역 내 재생산 시스템의 질과 양을 바꾸는 정책을 마련해 보고자 합니다. 또한 지역금융을 정상화하기 위한 지역재투자법 도입과 지역 공공은행 설립, 민관협동 지역경제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용, 지역 내발적 발전기금 설치, 경제자유구역 공공성 강화위원회 설치,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셋째, 주민자치의 전면 실현을 위한 시민자치정부를 구성하겠습니다.

지역주권을 넘어서 이제 지역주민주권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인천지역이 발전하는 것과 동시에 인천시민 한 사람 한사람이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은 주민자치 실현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시민의 삶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바로 해당지역의 시민이기에 지역주민이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도록 하는 주민자치를 시정의 제 1과제로 삼을 것입니다.


<후보자 주요 약력>
 

전) 인천대학교 총학생회장

현) 부평미군기지 반환 인천시민회의 공동대표

현) 인천지역연대 공동대표

현)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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