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건]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없는 행복한 사회

[출마의 변]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 인사드립니다.

이번 4기 동시당직선거 전국위원 선출에 출마하게 된 문종권입니다. 3기 전국위원을 계기로 주요 당직을 떠나 평당원으로 열심히 활동하고자 했으나 당직수행 요청이 있어 전국위원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3기 전국위원으로 약속했던 그 소임을 다하지 못 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습니다. 현재 당내 조직 안에서 장애인위원회가 자기역할을 잘 수행하는데 좀 더 역할을 해달라는 부름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아직 부족한 것이 많습니다. 정의당은 지난 대선을 경과하면서 국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변화가 필요합니다. 낡은 선거제도의 혁신, 높은 도덕성, 세대교체, 국민들과 소통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것들이 과제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먼저 앞장서고 변화를 선도해가는 정치세력만이 국민의 지지를 받을 것입니다. 현실에 안주하거나 변화와 혁신을 거부한다면 도태되고 역사의 뒤안길로 영원히 사라질 것입니다. 이번4기 전국위원을 당원여러분들께서 저에게 맡겨주신다면 당의 변화하고 혁신하는데 그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당원여러분!

저희 당은 아직 장애감수성이 그리 높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당원 의무교육으로 장애평등교육을 매년 하고 있지만 일선 당 활동이나 당무과정에서 부족 점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장애 감수성 문제를 배려가 부족했던 문제로 바라보는 인식이 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감수성이 ‘배려를 했느냐’,‘안했느냐’의 문제로 좁게 바라본다는 것입니다.

‘배려’라는 개념에는 시혜적 관점이 베어 있습니다. 당원의 당연한 권리인데도 불구하고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합니다. 그 길에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당원 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공약]

1.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폐지 실현

2. 당원대상 장애인권교육 실시

3. 장애인 정치학교 실시(후보육성)

4. 부문위원회 상무위원회 참여

5. 장애인차별 신고센터 설지

[약력]

- 사단법인 자립선언 대표이사

- 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센터장

-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대표

- 한국정신장애연대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