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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 3/6 "유정복 출마는 인천시민 우롱"
 
인천=뉴시스】이종열 기자 =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새누리당)이 6·4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정의당이 강력 비난하고 나섰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6일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이 강조한 상향식 공천 개혁은 결국 '낙하산 공천'이었다"면서 유 전 장관 출마를 정면 비난했다.

시당은 이어 "선거가 9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선거 전반에 대한 엄정한 중립과 차질 없는 집행을 책임질 공무원의 수장이 자신의 선거를 위해 돌연 사퇴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시당은 특히 "뼈 속까지 경기 김포인이라고 부르짓던 유 전 장관이 인천 시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300만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난의 수위를 높혔다.

시당은 또 "박근혜 정부가 지방자치단체를 중앙정부의 수족으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새"라며 "새누리당은 형체도 없는 상향식 공천개혁은 물론 지역 시민을 무시하는 낙하산 공천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asap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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