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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보도] 인천시의회 정의당강병수의원 5분 발언-AG 끝나면 인천시가 경기장 관리주체로

[기호일보] “AG 끝나면 인천시가 경기장 관리주체로”

 “AG 끝나면 인천시가 경기장 관리주체로”

2013년 06월 12일 (수) 지면보기 | 1면 최미경 기자 mkc@kihoilbo.co.kr

경기장 위탁 비용 절감 및 공무원 인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이하 인천AG) 경기장을 직접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강병수 인천시의원은 11일 열린 제209회 시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회 이후 3년간 공무원들이 직접 맡아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는 현재 인천AG를 대비해 모두 12개의 경기장을 새로 짓고 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이들 경기장은 연간 관리 비용으로 550억 원이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적자는 기존에 매년 발생하는 133억 원을 포함해 300억 원을 능가하는 금액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시는 인천시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해 인천시체육회, 민간단체에 위탁을 주는 것을 검토하고 있지만 사실상 연간 관리비와 적자 폭은 크게 줄지 않고 있다.

따라서 강 의원은 ‘아시안게임 지원본부’를 ‘아시안게임 경기장 관리본부’로 직제를 변경해 경기가 종료되는 때부터 3년간 시가 직접 운영하는 방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연간 550억 원으로 예측되는 관리비 대부분은 위탁기관이 경기장 관리를 위해 고용하는 인력의 인건비로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나 공무원이 직영한다면 위탁할 때 발생하는 신규 인력에 대한 인건비는 절감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아울러 현재 아시안게임 지원본부 및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파견된 250여 명의 직원이 대회 이후 한꺼번에 시로 복귀할 경우 발생하는 인사 문제도 대비할 수 있다. 만약 시가 직원 인사 문제에 제때 대응하지 못한다면 적절한 인력 배치 및 승진 문제로 적어도 5년간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강 의원은 “공무원이 신설되는 12개 경기장을 관리한다면 연간 300억 원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며 “인천AG 이후 향후 15년간 인천AG와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위해 발생한 막대한 지방채 문제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근본적인 대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인일보] "AG 끝나면 시 경기장 직접 운영해야"

인천시의회, 3년 직영 제안 "위탁 인건비 등 관리비 줄여야"

이현준 | uplhj@kyeongin.com 지면보기 | 2면 2013.06.12 21:58:05

 

천시의회가 2014인천아시안게임 후 경기장을 인천시가 직접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병수 인천시의회 의원은 11일 "아시안게임 경기장 사후 관리를 향후 3년간 인천시 공무원들이 직접 맡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강병수 의원은 이날 시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국제대회를 치른 부산과 대구는 공무원이 경기장을 직영 관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의원은 "연간 550억원으로 예측되는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관리비의 대부분은 위탁기관이 신규 고용하는 인력의 인건비로 소진된다"며 "어차피 시의 예산으로 인건비가 책정된 공무원이 직영한다면 위탁시 신규 인력 인건비는 절감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공무원이 경기장을 직접 운영하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 복지 생활체육시설로 활용하면서도 최적의 수입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아시안게임이 끝나면 향후 15년간 아시안게임 준비 등을 위해 발행한 막대한 지방채를 갚아야 한다"며 "아시안게임 경기장의 관리비용을 줄이고 시민 활용을 높일 수 있는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인천시는 내년 아시안게임을 위해 서구 주경기장을 포함해 총 8개 경기장을 신설하고 있다.

/이현준기자

 

 

[중부일보] 인천시의회, AG 관련 시설 직영운영 제안

강병수 의원, 20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서 5분 발언 통해 주장

데스크승인 2013.06.12

인천시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관련 시설들에 대한 위탁 기관 선정을 놓고 고심 중인 가운데 시의회가 이들 시설의 시 직영을 주장하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강병수 의원은 11일 열린 시의회 20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시 아시안게임지원본부를 ‘아시안게임 경기장 관리본부’로 변경, 아시안게임 관련 12개 경기장을 대회종료부터 3년간 시가 직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아시안게임 경기장 관리비가 연간 550억원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대부분 위탁기관이 신규 고용하는 인력 인건비로 소진될 염려가 있다”며 “어차피 시 예산으로 인건비가 책정된 공무원이 직영한다면 위탁시 신규 인력 인건비는 절감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아시안게임지원본부 80여명과 아시안게임조직위에 파견된 170여명 등 총 250여명 시 공무원이 아시안게임 종료 후 인천시로 복귀할 경우 발생하는 인사 및 승진 적체문제도 시설 직영을 통해 해결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12개 경기장 연간 관리비용은 총 550억원으로 일정한 수입을 제외한 적자는 매년 300억원이 넘게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올해 초 시설관리공단이 시에 제출한 아시안게임 경기장 사후 활용방안 보고서에도 주경기장을 제외한 대부분 경기장에서 적자가 날 것으로 분석됐었다.

강 의원은 또 “부산시에서는 21개 경기장을 110여명 공무원이 연간 213억원 예산으로 효율적으로 직영 관리하고 있다”며 “대구시도 대구스타디움을 연간 50억원 비용으로 공무원이 직접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15년간 아시안게임과 도시철도 2호선을 위해 발행한 막대한 지방채를 갚아야 하는만큼 인건비부터 줄이자는 의도다.

그러나 아시안게임 경기장에 대한 사후 활용 부분에서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이 공무원 조직을 통해 나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지적도 있다.

시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고, 이달말까지 아시안게임 경기장 사후 활용과 관리운영 주체에 대해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김요한·서승우기자/yoha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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