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에 저항하라!

420 장애인차별철폐 인천공동투쟁단 결의대회

○ 일시 : 2013년 4월 18일(목) 오후2시

○ 장소 : 인천시청 앞

○ 행진 : 인천시청 앞 ~ 구월동 뉴코아백화점 앞

[420 장애인차별철폐 인천공동투쟁단] (이하‘420인천공투단’)은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자립생활을 위해 인천지역 진보정의당 인천시당을 포함한 23개의 시민사회단체가 4월 20일 장애인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의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이 단체는 장애인을 비롯한 소수자의 차별을 은폐하고 시혜와 동정으로 장식하는 날이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 철폐되고 정당한 권리를 되찾는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이 될 수 있도록, 지난 4월 3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애인 분야에 투쟁을 진행해 왔습니다.

2013년 420인천공투단의 핵심 슬로건은 “장애인이동권 보장! 탈시설,자립생활 정책 강화! 활동보조 권리 보장!“입니다.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기본적인 권리로 국가와 지자체가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과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기본적인 권리조차 국가와 인천시는 매년 예산 문제로 외면당하거나 제대로 방향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날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더 이상 장애인이 시혜와 동정의 대상이 아닌 똑같은 한명의 시민일 뿐이고 함께 사회에 나와 평등하게 삶을 꿈꿀 수 있는 그날까지 물러섬 없는 투쟁을 벌여나갈 것을 결의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