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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20대 국회의원선거 출정 선언 기자회견 (사진포함)

담당 : 공석환 정책국장 (010-6343-1451)

* 각후보자의 개별 프로필사진이 필요하시면 직접 연락바랍니다.

 

정의당 인천시당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출정 기자회견문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캄캄한 절벽 앞에서 서 있는 것은

바로 ‘국민’입니다.

 

민생파탄! 복지후퇴! 약속파기!

박근혜정부 3년, 민생경제는 파탄나고 복지는 후퇴하고 있습니다. 서민의 살림살이 경기는 IMF이후 최악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예산부족, 세수부족을 이야기하면서 재벌에 대한 과세는 포기하고 서민들의 주머니털기에 급급했습니다. 보편적 복지는 확대가 아니라 후퇴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사회적 양극화의 심화와 사회안전망 취약으로 서민들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

 

불평등, 불공정 절망의 대한민국

지금의 대한민국을 표현하는 새로운 신조어들이 있습니다.

헬조선, 앵그리사회, N포세대, 현대판음서제, 금수저흙수저 가 바로 그것입니다.

국민들 사이에 퍼지는 이 신조어들은 전혀 희망이 보이지 않는 지옥 같은 현실에 대한 분노의 표현들이고, 동시에 그 근본에 바로 불평등하고 불공정한 대한민국이 있다는 것을 국민들은 이미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분열, 대립 갈등의 대한민국

이렇듯 민생은 파탄 났는데 정부가 내놓은 해법은 노동개악,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입니다. 정규직-비정규직 갈라치기로 조직노동자들을 ‘이기주의’로 몰아세우면서 저임금·비정규직 850만 시대를 만들더니, 이번에는 부모-자식으로 세대간의 일자리 싸움으로 갈라치기를 하고 있습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추진은 민주화시대의 기준이 되는 다양성을 말살하였고, 대한민국 사회를 양분화 시켰습니다.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국민을 잠재적 테러리스트로 인식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앞장서서 국민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것입니다.

 

국민을 대변하는 정치의 실종

이렇듯 대통령 선거 당시 내걸었던 수많은 공약은 파기되었고, 민생과 민주주의가 유린되었으며, 사회적 갈등은 극에 달해 있음에도 거대양당은 무기력하기 그지없습니다. 대통령의 돌격대를 자임한 집권여당과 자중지란으로 허우적대는 제1야당 모두 헌법적 책무와 국민들의 절박한 아우성은 전부 뒷전입니다. 평등한 표의 등가성을 위해 헌법재판소가 판결한 선거구재획정을 포함한 선거제도 개혁도 한발짝도 전진하고 있지 못합니다.

특히 박근혜 정권에 대한 매서운 견제 대신, 알량한 권력다툼에 매달리는 제1야당을 보면서 우리 국민들은 절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사분오열된 제1야당은 정권교체를 희망하는 국민들에게 큰 우려를 주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유권자들의 심판을 제대로 받을 새누리당 정권이 야권분열로 권력을 연장할 가능성까지 우려되고 있는 것입니다.

 

 

야권의 승리, 정권교체의 초석 인천에서 만들겠습니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캄캄한 절벽 앞에서 서 있는 것은 바로 ‘국민’입니다.

허허벌판에 혈혈단신으로 서 있는 것은 정치가 아니라 바로 ‘국민’입니다.

국민들이 간절히 원하는 것은 정권을 교체하는 것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야권의 승리 없이 정권교체 꿈은 허망한 것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제1야당의 분열과 야권의 지리멸렬은 인천에서 한 개의 지역에서도 야권이 이기지 못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낳고 있습니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이번 총선을 계기로 인천의 모든 정치세력들과 함께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의 연대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선거를 앞둔 이합집산이 아니라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의 연대와 단결만이 총선의 승리를 가져 올 수 있고, 정권교체로 나가는 초석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야권의 승리와 대의를 위해 헌신해 왔고 우리 후보들의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대의에 함께 하지 않는 세력에 대해서는 그 책임을 준엄하게 물었습니다. 야권연대의 전통과 모범을 만들어온 인천에서 부터 혼탁한 이 정세에서 정권교체의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정의당의 승리가 야권의 승리가 되고, 정권교체를 희망하는 국민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정의당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가겠습니다.

인천 시민 여러분, 저희 정의당을 지켜봐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5년 12월 28일

20대 국회의원선거 정의당 인천시당 출정식 참가자 일동

 

출정선언 기자회견에 참가한 후보자와 당원들

발언하는 김성진 시당위원장

구호외치는 출마예정자 (맨우측 좌측부터 김규찬 인천시당 공동위원장, 김성진 인천시당 상임위원장(계양구(갑)출마예정자), 조택상 전 동구청장(중구동구옹진군 예비후보출마자, 김응호 부평구(을)출마예정자, 김상하 연수구 출마예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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