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건
"홍보하는 부위원장"
- 경기도당의 유능한 보좌관
공약
① 경기도당 홍보 역량 강화
② 지역위원회 홍보 업무 지원
③ SNS, 디자인 실무 교육 프로그램
경기도당 부위원장 후보 이지은입니다.
성남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했지만, 흔한 이름의 저를 기억하는 분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먼저 제 소개를 하는 것으로 출마의 변을 시작하려 합니다.
저는 9년 차 페스코 베지테리언입니다. 개를 키우며 동물도 자의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구제역 파동 때 돼지가 산 채로 땅에 묻히던 것을 보고 고기를 먹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언제든 마음이 바뀌면 그만두자는 가벼운 결심이었습니다.
정의당도 그랬습니다. 대단한 소명의식은 없었습니다. 사회적 이슈와 비극적 사건이 저를 당으로 끌어당겼고 4년이 흘렀습니다. 여성 활동가로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괜찮았습니다. 좋은 사람들 덕분입니다.
그런 제가 경기도당 부위원장으로 출마합니다.
① 홍보하는 부위원장이 되겠습니다.
저는 홍보전문가입니다. 당에서는 지방선거 후보 4명의 선전을 담당했고 동물복지위원회의 마스코트 '동복이'를 만들었습니다.
당원의 70%가 4-50대입니다. 30대가 20%, 20대는 5%에 불과합니다. 정의당이 나이 들고 있습니다. 청년을 호명하는 정책을 개발하는 것 만큼이나 홍보가 중요한 SNS 시대입니다. 내용이 좋아도 보여지는 모습이 매력 없으면 청년과 대중의 관심을 끌지 못합니다. 그간의 방식을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진보의 홍보는 간결하고 명료하며 ‘예뻐야’ 합니다.
경기도당의 홍보를 맡겠습니다. 그리고 지역을 돕겠습니다. 업무 지원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습니다. 제가 가진 전문성을 발휘해 예쁜 경기도당과 지역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② 여성 활동가 신문고의 북지기가 되겠습니다.
여성이 활동하기 어려운 정의당입니다. 그들의 기대가 과하다 말할 수 없습니다. 실수를 선의로 포장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우리는 그들을 이해하고 배려해야 합니다.
익명의 게시판을 신문고로 만들겠습니다. 여성 활동가들의 고충을 듣겠습니다. 혐오와 차별에는 단호히 맞서되, 사소한 오해가 상처를 남기지 않도록 중재하겠습니다. 여성의 활동이 자유로운 경기도당을 만들겠습니다.
경기도당 당원 여러분, 우리는 이번 당직선거에서 3명의 부위원장을 선출하게 됩니다. 성대한 비전이나 비장한 각오가 아닌, 작지만 유효한 성취, 가까이 보고 만질 수 있는 소득을 지향하는 한 명의 부위원장을 선택해 주십시오.
경기도당 부위원장 후보 이지은입니다. 감사합니다.
약력
정의당 성남시위원회 부위원장, 홍보팀장
정의당 동물복지위원회 운영위원
정의당 성소수자위원회 회원
한국여성민우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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