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9년 군포시위원회 위원장에 출마하는 후보 박대곤입니다.
제삶에 있어서 세월호 사건 이전과 이후는 세상을 보는 관점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그저 혼자 내삶을 열심히 살고 남에게 피해 주지 않으면서 나름대로 즐겁게 살면 된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주위에서 발생하는 사건이나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서 무관심 하고 수동적이였었습니다.
그러나 세월호 사건은 우리 사회에서 개인이나 집단들의 여러 이해 관계에 의해 문제의 본질이 어떻게
왜곡되고 변질 되며 이용되는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에 내 삶의 주의에서 발생하는 사회 현상에 대해 비판의식을 가지고, 나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적극적 행동을 통하여,
우리가 지향하는 바른모습의 미래를 만드는데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야 겠다는 뜻을 세웠습니다.
그 실천적 방법으로 2018년 12월 정의당에 가입하게 되었으며, 짧은 기간 당 활동을 통하여 몇가지 느낀점이 있어
지역위원회 위원장에 출마하기로 결심 하였습니다.
이에 다음과 같은 대표 공약을 가지고 여러분들에게 지지를 호소 합니다.
1. 지역당 당원들의 정치적 욕구를 수렴/결집하고 세력화 하여 지역당을 활성화 한다.
- 저희 지역에 많은 당원들이 계신데 한분 한분 모두 정치적 목적의식과 사회적 문제의식이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위원장이 되면 가능한 한도 내에서 한분 한분뵙고 당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우리
지역당을 좀더 활성화 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2. 지역당과 중앙당의 의사 소통 창구를 구성/활성화 하여 지역당과 중앙당의 유기적 관계를 확립 한다.
- 지역당에서 발생하는 문제나 의견이 중앙당으로 전파되어 정책 개발이나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되고,
중앙당에서 결정된 사항이 지역당으로 전파되어 지역당 활동에 지침이 되는 등, 우리당의 활동모습이
역동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모습으로 나타날때, 일반 대중은 정의당을 신뢰하고 지지 할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3. 우리당의 정치적 이념과 신념을 구현하여 미래 사회가 보편적 평등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한다.
- 우리나라는 지난 몇 십년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해오고 있으면 앞으로도 지속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 엄청난 구조적 불평등이 발생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생할것입니다.
특히나 미래사회는 정보통신등 기술 발달에 의해 인간의 노동력의 필요성이 점점더 줄어드는 사회가 될것
입니다. 이에 우리는 미래사회가 불평등하지 않도록 더욱더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4. 인류가 살아가는 환경이 재순환 가능한 상태를 유지 하도록 노력 한다
- 지구 자원은 유한합니다.
지금부터 백년전만하더라도 인간이 생산하는 모든 물품은 잛은 기간내에 재순환 되는 품목들 이였습니다.
어느 순간 재순환기간이 몇십년 몇백년을 넘어 서는 쓰레기들이 우리 주위에 쌓이기 시작 했습니다.
이는 분명 우리 미래의 사람들에게 엄청난 피해가 갈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품목들의 생산 자체를 제한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되도록 노력 할것입니다.
이상으로 두서 없이 출마의변을 말씀드렸습니다.
저와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의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2019년 6월 14일
군포시위원회 위원장 후보 박대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