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기연열사_추모제 에 다녀왔습니다.
장애인 운동에서는 각 영역별로 그 투쟁을 상징하는 열사들이 계십니다. 그런 의미에서 박기연 열사는 인천장애인 운동의 상징이자, 활동보조서비스 제도를 이슈화 하고 제도화 될 수 있도록 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물론 이분은 이런 표현을 싫어 하셨을 것....)
사람이 목숨을 끊으려 할 때 얼마나 많은 갈등과 고통이 있었을까요?
열사의 뜻을 이어 장애인의 권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장애인이 행복한 세상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우리들의 투쟁을 함께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주 인천시청에서 농성하신 420공투단 여러분ㅡ애쓰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