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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의당 경기도당, 세계인권선언 72주년 맞아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열어
 

지난 10, 경기도청 앞에서 정의당 경기도당 성소수자위원회는 세계인권선언 72주년을 맞아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은 황순식 경기도당 위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김겨울 트랜스해방전선 대표의 연대사, 류세아 경기도당 성소수자위원장의 발언과 기자회견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황순식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세계인권선언 72주년을 맞았음에도 대한민국에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지 못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 두 정당에 차별금지법 제정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겨울 트랜스해방전선 대표는 연대사에서 “차별금지법이 처음 발의된 날로부터 벌써 14년이 지났다”며 언제까지 차별금지법은 나중으로 미뤄져야 하는지 물었다. 또한 지난 11월 20일 국제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을 언급하며 “더 이상 친구들을 만나는 날이 장례식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차별금지법은 목적이 아닌 수단이 되는 법”이며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소수자의 인권을 증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 말했다.

류세아 경기도당 성소수자위원장은 현 정부의 소수자 인권 보호 대책을 비판하며 “사회적 합의를 운운하며 차별금지법과 소수자 관련 법안 제정을 차일피일 미뤄왔다”고 말했다. 이어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근로기준법 및 노동조합법 개악안에 대해 “모든 소수자와 일하는 사람의 권리를 짓밟은 일이 일어났다”며 “이번 노동개악으로 인해 성소수자는 노골적인 차별에 오롯이 노출되게 될 것”이라 말했다. 마지막으로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류 위원장은 “2021년 12월 10일은 차별금지법 제정을 기념하는 ‘평등절’이 되기를 소망한다”는 발언으로 기자회견을 마무리 했다. 

한편, 정의당은 11월 10일부터 한 달간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30일 행동에 돌입했으며, 12월 10일 전국 광역시도당 동시 기자회견으로 본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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