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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 오전, 김응호 인천시당위원장은 인천시 선관위를 방문하여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이정미 당대표. 김종대 국회의원, 정혜연부대표와 함께 인천시청에서 인천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수도권 최초로 진보구청장을 당선시킨바 있는 인천에서 정의당의 지방선거 돌풍을 일으키겠습니다.

제1야당 교체, 미래 인천을 위한 과감한 선택! 인천시장 후보 김응호!

 

 

[정의당 김응호 인천시장 후보 출마 기자회견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정의당 인천광역시장 후보로 출마한 김응호입니다.
 

■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촛불혁명과 대통령선거 이후 치루어지는 첫 선거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선거입니다. 우리사회가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과거로 회귀할 것인가를 결정짓게 만드는 선거입니다. 광장과 촛불의 민심은 한국사회 개조에 있었고, 그 개조의 핵심은 정치에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새로운 대한민국, 골목까지 행복한 정의로운 복지국가, 평화와 통일의 시대로 나아가야 합니다. 노동, 청년,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등 온 국민이 절망에 빠지지 않고 함께 사는 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정치가 바뀌어야 합니다. 집권여당과 정책을 놓고 경쟁할 수 있는 제1야당이 교체되어야 합니다. 개혁을 발목 잡기만 하고, 오직 반대만을 위해 일하는 정당이 제1야당인 현재의 정치상황은 매우 우울합니다. 국민이 불행합니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제1야당을 교체해 주십시오!
야당다운 야당, 정의당 김응호가 인천시장 후보로 출마한 첫 번째 이유입니다.

 

 

■ 인천이 바뀌어야 합니다.
 

‘모두가 함께하는 활기찬 공동체 도시’ 유정복 인천시장의 4대 목표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인천시민은 모두가 함께하지도 활기차지도 행복하지도 않습니다. 애인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 했지만 시민들과의 소통은 부재했습니다. 회전문인사 측근인사는 계속 비판받아 왔으며, 여론조사 기관에서는 실시하는 ‘시·도지사 직무평가’는 한해를 제외하고 홍준표 현 자유한국당 대표와 함께 꼴찌 경쟁을 했습니다. 후한 평가를 받기 어렵습니다.

정치공방이 아니라 미래를 향해 토론하고 경쟁해야 합니다.
민선 5기에 이어 6기까지 이어지고 있는 재정위기 공방은 인천시민들을 지치게 만들고 있습니다. 매번의 선거 때마다 인천의 미래보다는 재정위기 원인을 놓고 정치논쟁만 벌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여전히 10조원의 부채가 남아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어떻게 부채를 줄이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질을 높여 낼 것인가를 놓고 경쟁해야 합니다.

수도권매립지 공사이관 논란도 이제는 환경재앙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논의, 쓰레기를 어떻게 줄이고 자원순환을 만들어 낼 것인가의 논의로 나아가야 합니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문제 또한 통행료 폐지로 나아가지 못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인천시민이 지게 될 것입니다.

이제 인천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재정위기 공방에서 보여지듯 인천시 정부에 대한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의 반복적인 교체는 인천의 정체를 가속화 시킬 뿐입니다. 새로운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인천정치판을 흔들고, 미래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미래를 여는 젊은 리더, 정의당 김응호가 인천시장 후보로 출마한 두 번째 이유입니다.



■ 시민들의 삶 속에서 미래를 꿈꿉니다.
 

동구의 삼두 아파트 주민들을 만났습니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지하터널로 인해 붕괴위험에 놓여 있는 인천 동구 삼두아파트 주민들. 2년 가까이 본인들이 처한 현실을 인천시, 동구청, 청와대, 국회. 모두 문을 두드려 보지만 어느 한곳 눈길 한번 주지 않습니다. 도로개설 발주 당시 인천시장 이자 현 지역구 국회의원인 안상수 의원, 사업시행 시작 당시 인천시장 이자 집권여당 국회의원 송영길 의원, 현재 유정복 인천시장. 어느 누구도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있습니다.

만도헬라, 파리바게뜨 청년들을 만났습니다.
이 땅은 많은 청년들이 비정규직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청년 실업이 심각한 사회에서 취업의 문턱을 넘어섰지만 그것은 차별과 멸시의 비정규직 노동자였습니다. 노동조합을 만들었지만 인정받기 어려웠고, 교묘한 불법파견은 청년들을 괴롭힙니다. 지난해 통계청은 30대 미만 저소득 1인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78만원이라 발표 했습니다. 88만원 세대가 10년만에 더 위기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동광기연, 지엠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만났습니다.
작년 초 1월 23일 설명절을 사흘 앞둔 날 해고통보를 받고, 1년 넘게 천막농성을 한 동광기연 노동자들. 연말 구조조정 집단해고에 맞서 철회를 요구하며 올초 겨울 농성에 들어간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동자들. 인천의 경제가 위기입니다. 전국보다 높은 실업률.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청년 실업률. 일하는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

서해5도 어민들을 만났습니다.
한반도 전쟁위기에 대한 피해를 고스란히 어민들이 지고 있습니다. 서해평화와 어로확대는 생존권이자 국민의 권리라 이야기 하십니다. 평화가 밥입니다. 평화는 미래의 인천입니다.

인천시민들이 듣고 싶은 이야기, 인천시민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시민과 함께, 정의당 김응호가 인천시장 후보로 출마한 세 번째 이유입니다.



■ 차별 없는 인천, 평화도시 인천, 노동존중 인천

인천의 변화를 주도하고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인천의 정체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서울의 위성도시로 소외되어 그 피해를 고스란히 인천시민들이 감내 해왔습니다. 구도심과 신도심간의 불균형 문제, 인천의 미래를 밝힐 성장 동력의 문제, 경제자유구역 개발에만 몰두해 있는 정책 등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인천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일하게 인권조례가 없는 도시의 불명예를 벗도록 할 것입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여성들이 안전한 도시, 장애인과 성소수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바꾸는 그런 행정과 정치가 필요합니다.

차별 없는 도시, 인천 변화의 시작입니다.


첫째, 서해평화를 위한 평화도시 인천을 만들겠습니다.

지금 한창 강원도 평창에서는 평화동계올림픽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남북이 하나되어 한반도의 평화에 한발짝 다가서고 있습니다. UN제재만 탓하고 있을 상황이 아닙니다. 서해평화와 남북교류는 인천의 생존권입니다. 중앙정부만 쳐다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과감하게 인천시 정부가 나서야 합니다. 인천의 미래는 평화와 통일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로확대를 비롯한 서해평화지대 선포를 위한 다양할 활동, 황해도와 해주를 대상으로 인천시의 교류협력 사업을 구상 하겠습니다.


둘째, 일자리와 성장동력을 위한 순환형 지역경제를 만들겠습니다.

순환형 지역경제는 지역 시민 스스로가 직접 참여 ? 기획하여 지역의 필요에 의한 생산이 지역 내부의 소비에 의해 완결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선순환 재투자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해야 합니다. 지역경제가 확대 재생산될 것이며, 고용 규모와 소득의 순환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한 사람 한 사람 주민의 생활이 풍요로워질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일하는 사람들, 노동의 존중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구상할 것입니다.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이루면서도 지역 내 재생산 시스템의 질과 양을 바꾸는 정책을 마련해 보고자 합니다. 또한 지역금융을 정상화하기 위한 지역재투자법 도입과 지역 공공은행 설립, 민관협동 지역경제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용, 지역 내발적 발전기금 설치, 경제자유구역 공공성 강화위원회 설치,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셋째, 주민자치의 전면 실현을 위한 시민자치정부를 구성하겠습니다.

지역주권을 넘어서 이제 지역주민주권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인천지역이 발전하는 것과 동시에 인천시민 한 사람 한사람이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은 주민자치 실현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시민의 삶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바로 해당지역의 시민이기에 지역주민이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도록 하는 주민자치를 시정의 제 1과제로 삼을 것입니다.



■ 이미 인천을 위해 일해 왔습니다.

미래 인천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20대부터 인천에서 살아 왔습니다. 인천시민들과 함께 비리의 사립대를 시민의 대학교로 바꾸어 내었습니다.
대학 총학생회장 시절에는 지역의 대학생들과 함께 인천지역의 최대 현안이었던 굴업도 핵폐기장 반대운동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부평에 뿌리내리고 살면서는 부평미군기지 반환 승리와 이후 환경오염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해왔습니다.
재벌의 골목상권 진출에 맞서서 중소상인들과 대형마트 규제운동, SSM저지운동, 복합쇼핑몰 입점 저지운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했으며 승리로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이제 더 크게 시민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인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평화 도시 인천, 노동존중 인천, 차별없는 인천”을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 2. 13.

정의당 인천시장 후보 김응호



김응호 정의당 인천시장 예비후보 프로필

1972년 충남 서산 출생

1995년 인천대학교총학생회장

굴업도 핵폐기장 저지 인천시민 대책위원회 공동대표

굴업도 핵폐기장 반대 시위 등 학생운동 관련 수배 생활

3년 4개월 수형생활


전) 인천청년대표자연대회의 사무처장

전)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사무처장

전) 민주노동당 부평구위원회 위원장

전) 미군기지 반환 인천시민회의 운영위원

전) 한미 FTA 저지 인천공동위원회 집행위원

전) 대형마트 규제와 소상공인 살리기 인천대책위 집행위원

전) 부평구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공동대표

전) 좋은 교육시민모임 공동대표

전) 심상정 대선후보 인천공동선대본부장

 

현) 미군기지 반환 인천시민회의 공동대표

현) 인천지역연대 공동대표

현) 인천자동차발전협의회 고문

현) 615공동선언 실천 인천본부 운영위원

현) 인천여성영화제 조직위원

현) 사단법인 장애인자립선언 이사

현) 비정규대안센터 전문위원

현) 국립인천대학교 총동문회 이사

현) 재인천충남도민회 지도위원

현)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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