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는 연수구 송도로 이동해 #만도헬라 투쟁결의대회 참여 했습니다.
만도헬라 상황은 아래의 연설로 대신합니다. 참 어처구니 없는 상황...정의당이 함께 연대할 것을 약속드렸습니다.
#끝나고는 #연수구 공동위원장으로 출마한 #김상하후보님과 연수구 당원들과 함께 뒤풀이...당 관련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었네요. 환영해 주셔서 감사해요
# 만도헬라 투쟁결의대회 - 연설 내용
정의당 부평구위원장 김응호 입니다.
오늘 저는 이곳에 오기전 부평지역 일부 사업장 몇곳을 방문했습니다.
한 사업장노조는 공장이전 문제와 조합원들의 고용과 처우문제를 걱정합니다. 어떤 회사는 임금교섭기간임에도 회사의 인원감축 시사에 교섭이 쉽지 않을 것임을 걱정합니다. 공무원노조는 합법화와 해고자복직 문제를 여전히 숙제로 안고 있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정의당이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슬로건으로 노동을 이슈화 시키는데 힘을 보탰습니다만, 여전히 우리는 어려운 상태입니다. 제조업 현장이 계속 떠나고 문을 닫고 있는 작금의 인천경제가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만도헬라가 노동조합을 만들었다는 소식을 첨 접했을 때 저는 두가지 생각이 들었엇답니다.
아...경제자유구역 송도에 이런 기업이? 이런 제조업 회사가 있었나?
와...노동조합을 만들다니 멋지다......
그러나 오래가지 않았지요.
하청업체 교체를 통해 노조를 와해 하려 하려 했고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이게 말이나 됩니까? 이게 한라와 만도헬라의 불법행위 모습 아닙니까?..
노조의 요구는 노조 할 권리를 보장해달라는 것이고, 부당 인사명령 철회, 일방적 교대제 개편을 중단하고 원하청의 성실교섭 촉구입니다. 무리한 요구가 아닙니다.맞죠?
노조의 노동3권을 무력화할 목적으로 신규 단기 계약직을 채용하고 생산라인에 투입하고 있는 것은 불법파견입니다. 불법행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의당에서는 이정미 국회의원실등에서 관련한 토론회등을 진행한바 있습니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이정미 의원과 함께, 여러분들과 다른위치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투쟁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선 원청인 만도 헬라와 하청업체에 경고하겠습니다. ㅡ이번 달 예정된 노동부 장관 인사청문회에 이정미 의원실을 통해 소위 ‘블랙기업’을 엄선하여 발표할 것입니다.
ㅡ그리고 블랙기업의 현안이 해결되지 않으면 곧 있을 ‘국정감사’까지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만도헬라와 하청업체가 블랙기업 명단에 오를지 말지,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만도헬라 대표이사가 출석할지 말지는 전적으로 원청인 만도헬라의 노력에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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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만도헬라는 현장 노동자들을 즉시 직접 고용해야 합니다.
ㅡ유령 하청업체 현혹되지 말고 직접적 고용관계를 인정해서 바로잡아야 합니다. 현장 노동자에 대해 실질적 지휘감독을 만도헬라가 하였기에 직접 고용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ㅡ노동부는 블랙기업 ‘만도헬라’의 위법, 불법적인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즉시 특별감독을 실시해야 합니다.
ㅡ정치권도 상시지속업무의 직접고용과 도급변경시 고용을 승계할 수 있도록 하고, 근로계약 체결 당사자가 아니라도 근로조건에 실질적인 지배력 내지 영향력이 있는 경우 사용자로 보는 제도개선을 시급히 처리해서 다시는 만도헬라와 같은 불법적인 인력운영의 근원을 차단해야 할 것입니다.
동지들과 함께 투쟁합니다.
노동이 당당한 나라ㅡ정의당 입니다.
힘냅시다! - 투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