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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뉴스] 세월호 여객선 침몰 관련 정치권 애도 이어져
인천시, 세월호 여객선 침몰 관련 긴급상황반 가동
탑승객 명단 확인와 사고 수습지원 주력
송 시장 이날 밤 현장 방문
 
2014년 04월 16일 (수) 17:42:36 김덕현 기자  press@incheonnews.com
 
 
 

[인천뉴스=김덕현기자] 인천시는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긴급 회의를 갖고 상황대응반을 가동하는 등 여객선 탑승객 명단 확인 사고 수습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이날 사고 발생 직후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승객들의 구조와 구조된 시민들을 돕기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본청 지하1층에 4개반, 16명으로 재난종합상황실을 꾸리고 사고 여객선 탑승객 명단을 확인하는 한편 사고현장에 확인팀을 급파했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중구 용유동 용유초등학교 동창생 17명을 비롯한 인천시민 30명이 세월호에 탑승해 5명이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된 탑승객 중 인천시민 5명이 목표 한국병원에, 해남 우리병원에 1명이 입원하는 등 현재까지 10여 명이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선사 및 해경과 확인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송영길 시장은 이날 오후 7시 사고 선박 선사인 청해진해운 여객선사를 찾은 뒤 곧바로 사고현장인 전남 진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정치권에서도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김성진 정의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사고 소식을 접한 뒤 선거운동 일정을 취소하고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김성진 후보는 "초기의 희망스러운 보도와 기대가 무너져 안타까울 따름이다.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며 "더 큰 비극이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해당 기관도 구조에 만전을 기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애도를 표했다.

안상수 새누리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도 "갑작스럽게 이런 참변이 터지다니 참으로 애통하다. 구조에 만전을 기해주길 부탁드린다"며 사망 승객들의 애도와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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