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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고 송국현씨의 명복을 빌며

담당 : 공석환 정책국장 (010-6343-1451)

 

[논평]

장애등급 없는 곳에서 영면하시길.

 

중증장애인 송국현씨가 결국 사망했습니다.

언어장애로 인해 주변 이웃에게 ‘불이야’ 란 말도 본인의 마음대로 전하지 못하고,

보행의 어려움으로 화마 속에서 빠르게 빠져나올 수 없었던 그는 산호호흡기에 의지하다가 끝내 오늘 아침 사망했습니다.

 

중증장애인에 대한 보호제도 미흡이 불러온 인재이며, 근본적으로는 중증장애인들을 장애등급으로 나눠 지원하는 불합리한 제도가 가져온 비극입니다.

 

“스스로 보호받아야함을 증명하라” 강요하는 비인간적 장애등급제에 맞서

싸우는 모든이들에게 강한 불씨가 되어준 고 송국현님의 명복을 빌며,

그가 꾸던 꿈의 실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4년 4월 17일

정의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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