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정미 대표, 봉하마을 방문 주요 내용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오늘 오후 봉하마을을 찾았다. 이 대표는 먼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는 ‘사람사는 세상 그 뜻 위에 노동이 당당한 나라 세워가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참배를 마친 후에는 노 전 대통령의 영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해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저는 초선 대표다. 앞에 원체 걸출한 당 대표님들이 당을 이끌어왔기 때문에 제가 당을 잘 끌고가려는 의문도 있고 저도 부담이 큰 직책을 맡게 됐다”면서도 “정의당이 작은 정당이지만 소신과 패기를 가지고 정의당을 지켜보고 있는, 정의당이 대변해야 할 사람들을 잘 대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사는 세상은 차별받고 소외받는 사람들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뜻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이 용기를 주시고 지혜를 나눠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양숙 여사는 “계속 보던 얼굴만 보다 이제 새로운 얼굴을 보게 됐다. 그렇게 해서 변화하고 발전하는 것 아니겠나”며 “이제 정의당이 발전하고 클 일만 남았다”는 덕담으로 화답했다.
오늘 환담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약 20여분간 진행됐다.
2017년 7월 12일
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