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추혜선 대변인,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 관련
정의당은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제기된 많은 의혹 특히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도덕성에 대한 우려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통해 철저하게 검증한 후 최종 입장을 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6월28일 국방위 청문회에서 송 후보자는 국방개혁과 군 문화 혁신, 방산비리 척결 등, 그간 정의당이 줄곧 강조해왔던 문제들에 적극 공감하고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음을 확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역 후 고액의 자문료를 받았던 율촌 관련 자문 내역과 음주운전 사건 무마시도 의혹 등에 대해서는 보다 명확한 송 후보자의 해명이 필요하다.
이러한 부분에 여전히 의구심을 가지는 국민들이 많다는 점에서, 송 후보자는 도덕성에 결정적인 하자가 될 수 있는 의혹에 대해 더욱 명확하고 충분한 해명을 해야 한다. 이는 장관후보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며, 송 후보자가 청문보고서 채택 기일까지 국회와 국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행동을 보여주기 바란다.
2017년 6월 30일
정의당 대변인 추 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