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업계에서 10여년 일하다가 지금은 프리렌서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과거 10여년간 일을 하는 동안 당연히 여겨지는 야근과 철야, 매달 손으로 꼽을수 있는 출,퇴근의 날들
뭔가 문제가 많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무엇이 잘못인지? 그리고 수많은 문제들을 개선 시킬수 있는 방법은 있는지?
솔직히 이런 고민들에 여러곳을 찾아 보아도 "남들 다 그런다" 라는 사회의 인식과 어디에서도 도움을 찾을수 없는 현실에
과연 이게 우리 나라의 현 주소인가? 라는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런데 정의당에 가입을 하고 "디버그"계시판을 보니 너무나도 반갑네요.(사실 노동자들을 위한 정의당이라면 당연히 요런것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고 건의 드리고 싶었거든요).
다만 아쉽다면 좀더 빨리 좀더 수많은 노동자들과 가깝게 있었다면 어떠하였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그래서 조심 스럽게 건의 드려 봅니다.
아무리 좋운 제도나 법, 시스템이 있다고 한들 홍보가 되어 지지 않고 찾는 이가 없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그렇기에 "디버그" 와 "비상구"등을 정의당안에서 만이 아닌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 노동자들이 조금더 쉽게 조금더 가깝게 찾을수 있는 방법을 많이 찾아 주십사 건의 드려 봅니다.
저의 짧은 생각엔 비용의 문제(당비 열심히 내겠습니다!) 가 있을수 있을듯 하나 인터넷의 구인 구직 사이트들의 도움이나 핸드폰 어플등과 같은 방밥들이 많은 홍보에 도움이 되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과거의 저 처럼 우리나라에선 어쩔수 없고, 그렇기에 이런 문제는 "포기"하고 마는 노동자들이 줄어들기를 바라며,
"디버그", "비상구" 와 같은 곳이 사회 곳곳에 많이 생겨 노동자들이 필요할때 언제든지 도움 받을수 있기를 바라며 몇 글자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