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임신을 했습니다. 첫아이가 오고 있어 요즘 행복합니다.
하지만 순간순간
"이제 살기 힘들겠구나" 라는 현실적인 생각을 합니다.
당연한거겠죠.
근데 당연한겁니까? 당연한게 아닐수도 있지 않을까요.
태아보험이 대략 월 7만원이라고 하네요.
지금은 큰돈이 아닌데.
와이프 일 쉬고, 아이 태어나면, 제 월급이 전부 인데.
우리는 시집도 처가도 다 아이를 봐줄수 없는 환경인데.
그 월급으로는 미안하지만 태아보험 못 들겠네요.
아니면 제 보험해지해서 태아보험 들어야 하는건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에효.
조금 덜 힘들게 키울 순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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