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의원, 학교 우레탄 트랙 관련 목포지역 초등학교 방문 여름방학 기간의 안전한 공사를 위해 중앙정부 예비비 편성 촉구
정의당 윤소하 국회의원은 지난 9일(토) 오후 학교 우레탄 트랙과 관련하여 문제점 파악 및 대안을 마련하고자 목포지역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지난 3월 23일 경향신문 <운동장 ‘우레탄 트랙’에 앉지 마세요> 제하 기사를 통해 “초등학교 25곳 중 13곳의 운동장 우레탄 트랙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이 검출됐고, 납의 위해도는 최대 허용량의 1.24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 되었다.
그 이후 교육부에 의해 초,중,고,특수학교 2,811개교에 설치된 우레탄 트랙의 유해성 검사 전수조사가 시작되어 지난 달 말로 완료되었고 이어 사립유치원까지 확대하여 유해성 검사를 실시하기로 한 상황이다.
이에 윤소하 국회의원은 목포 00초등학교 현장을 방문해 전라남도교육청, 목포시교육청과 현안을 논의하며 대안을 마련하고, 정부에 사태해결 촉구와 조속한 예산편성 요구 계획을 갖고자 했으나, 전남교육청 관계자와 목포시교육청 관계자는 자료조차 줄 수 없다는 입장으로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윤 의원은 “이미 일부 교육청에서는 우레탄 설치 현황과 중금속 오염도에 대해 발표하고 있고, 학생들이 없는 여름방학 기간이 안전한 공사의 최적의 시간이기 때문에 방학 중 전면 철거가 이루어져야한다. 방학중 철거를 위해서는 중앙정부 예비비나 교육청 예산으로 일단 공사가 진행되어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을 촉구하였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