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종대 원내대변인, 추혜선 의원에 대한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지지에 감사드린다
오늘 낮 12시,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우리 당 추혜선 의원의 농성장을 방문하여 추 의원의 미방위 재배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어제 오전까지 (추 의원의)상임위 배정 문제는 정의당이 자체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았고, 이것은 내가 관여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손인사만 하고 지나쳤다. 그런데 어제 뉴스를 보고 어떤 상황인지 이해했으며 뒤늦게나마 사과드린다"고 말하고, "이것은 명백하게 잘못된 일이다. 이 문제가 잘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전에는 국민의당 채이배 의원을 비롯한 많은 초선의원들도 농성장에 방문하여 추 의원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정의당은 박지원 원내대표 등의 지지표명에 감사드리며, 하루라도 빨리 이 문제가 해결되기를 거듭 촉구한다. 특히 국회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의 지도부도 잘못된 현 상황 해결에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
2016년 6월 15일
정의당 원내대변인 김 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