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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브리핑

  • [보도자료]독립피디협회, 추혜선 의원 미방위 미배정 유감 성명 발표
 독립피디 협회 “20대 국회에서 독립피디 인권 보장해줄 전문가 필요”
-독립피디 협회, 추혜선 의원 미방위 미배정 유감 성명 발표 
 
(사) 한국 독립피디 협회(회장 송규학)가 지난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추혜선 의원의 미방위 미배정에 대하여 유감을 표했다.
 
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작년 MBN 본사 피디의 독립 피디 폭행사건이 발생했을 때 추혜선 의원(당시 언론연대 사무총장)이 나타나 거리에서 합께 싸웠다며, “추의원은 국회의원 출마당시 독립피디의 인권을 보장하는 법인 이른바 “MBN 법” 제정을 국회의원 공약으로 넣어주었”고 이를 통해 “독립 피디들의 인권을 보장할 수 있는 최소한의 법적 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추의원이 미방위 배정을 받지 못한 사실을 알고 너무 안타깝”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협회는 “무너진 방송 환경에서 강자 입장에 서지 않고 약자를 위한 보도와 방송을 하려는 언론인의 입장을 가장 많이 아는 사람”,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독립 피디들의 인권을 말해주는 배려 깊은 사람” 이라고 추혜선 의원을 평가했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추의원을 언론 최고 전문가라 생각”한다며, “부디 추의원만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활용해서 대한민국의 행복한 방송을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그를 다시 미방위로 갈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보도자료 끝 회견문 원문 및 행사내용 하단첨부)
 
 
 
[독립 피디협회 성명서] 추혜선 의원의 미방위 미배정을 안타까워하며
 
저희는 대한민국 방송의 가장 최전선에서 일하는 독립피디들의 모임인 한국독립피디협회입니다. 협회가 만들어진지 10년이 되도록 갑을 관계 속에서 독립피디 스스로 제 목소리조차 변변히 내지 못한 채 작년 MBN 본사 피디의 독립피디 폭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분노로 두 달간 MBN 본사 앞에서 일인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외롭고 힘든 싸움이었습니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그 힘든 싸움에 지쳐갈 때 추혜선 의원이 나타나 우리 독립 피디들과 거리에서 함께 싸웠습니다.
 
또한 추의원은 국회의원 출마당시 독립피디의 인권을 보장하는 법인 이른바 “MBN 법” 제정을 국회의원 공약으로 넣어주었습니다. 이 공약은 독립 피디들에게는 희망이 되었고 추의원이 당선된 후 마치 우리 일처럼 기뻐했습니다. 그것은 독립 피디들의 인권을 보장할 수 있는 최소한의 법적 장치를 마련해줄 수 있는 언론 전문가라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추의원이 미방위 배정을 받지 못한 사실을 알고 너무 안타깝습니다. 독립 피디들의 인권 보장을 위한 법을 공약을 내걸었던 추의원이 우리와의 약속을 지킬 수 없을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 독립피디들이 그동안 지켜본 추혜선 의원은 최고의 언론 전문가입니다.
 
무너진 방송 환경에서 강자 입장에 서지 않고 약자를 위한 보도와 방송을 하려는 언론인의 입장을 가장 많이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독립 피디들의 인권을 말해주는 배려 깊은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추의원을 언론 최고 전문가라 생각합니다. 우리 독립 피디들은 이런 특별한 의원이 이번 20대 국회에서 미방위 소속 의원이 되어 독립 피디 인권뿐만 아니라 현재 산적해 있는 언론의 방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밤낮으로 뛰기를 기대했습니다. 추의원은 그런 기대를 안고 20대 국회에 입성한 사람입니다.
 
방송 최전선에 있는 우리 독립 피디들은 행복한 방송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야 국민들이 행복한 방송을 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려면 앞으로 20대 국회에서 우리들의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받아 행복한 방송을 할 수 있게 애써줄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부디 추의원만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활용해서 대한민국의 행복한 방송을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그를 다시 미방위로 갈수 있도록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2016. 6.15.
 
사단법인 한국 독립피디협회
 
 
-기자회견 일시 및 장소 : 2016.06.15. 10:30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 참석자
사단법인 한국 독립피디협회 송규학 회장
사단법인 한국 독립피디협회 김영미 부회장
사단법인 한국 독립피디협회 정혜진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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