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가지가 정의당이 국민들에게 내걸수 있는 슬로건이 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본당의 강령을 품을수 있는 정치철학과 사상입니다.
당이 표방하고 있는 '정의'
하지만 그것은 한번도 대한민국에서 완성되었던 적이 없기에 미지의 환상과도 같습니다.
그 의미는 국민대다수가 이론적이든 경험적이든 정치철학이 부족한겁니다.
모든 국민은 배움으로 새로운 시대의 개척자가 됩니다.
국민이 정의당을 몰라준다?
그럼 10대, 20대 나아가 30대 이상을 가르치십시오.
더 이상 정의롭지 못한 세상에서의 삶을 후대가 겪게끔 물려줄수는 없습니다.
전국의 정치철학자들과 경제민주화를 주장하는 경제학자들은 많습니다.
[이정우교수, 김윤상교수, 강상중교수, 강신주철학자, 김어준무학자 등등]
인간은 본디 공정함을 직관적으로 알아채지만 기득권에의 두려움과 기존의 강압적인 사회적 분위기에
자신의 감정과 재능을 감출수 밖에 없지요.
저 자명한 두 이론은 마치 물리학의 법칙처럼 사회과학의 진리로써 대중들에게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실현까지는 길지만 시간의 문제일 뿐입니다.
이번 선거의 참여저조로 당명을 바꾼다고요?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실정치에 적극적인 개입은 못하더라도 정당가운데 명목상으로나마 존재해야 합니다.
야권의 실존적인 종착역은 결국 '정의' 입니다.
정의당은 너무나도 빨리 생각만 도착해버린거죠.
그렇다면 그들이 도착할 종착역이 어디인지 어떤곳인지 제시할 책임과 의무가 정의당에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기회는 동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 문재인 의원님의 구호로 알고있습니다.
성급하다는것 압니다. 그렇기에 감히 이 나라에서 정의를 표방하셨겠지요.
정의당의 지도부층은 이미 사상적으로 세계 기준에 비해서도 원숙하시다는걸 여러매체와 활동들을 보고 짐작합니다.
하지만 당원들에게 기회를 줄 여력이 없고 정치개선의 과정조차 참여못할 정의당은 정의로운 결과가 아닌
신선한 인물의 부재로 정치판에서 낙엽처럼 바스러질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이번 지방선거로 마음에 드는 기본이 탄탄한 진보적 인물들이 새정련에서 대거 나왔음을 민주주의 시민들은 직감하였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여 정의당에서 의기소침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의를 외치면 왕따가 되는 세상에서 정의를 조롱하는 자가 왕따가 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