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정미 대변인, 북 이산가족 상봉 제의 관련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을 제의했다. 환영의 뜻을 보낸다.
갈라져 살아온 세월만큼 깊어진 이산가족의 아픔은 그 무엇으로도 치유될 수 없다. 연로하신 분들에게 더 늦기 전에 우리 정부와 북한이 선물을 드려야하지 않나.
남북관계가 복잡하게 꼬여있을수록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교류의 물꼬를 잘 터나가야 한다.
만남을 기대하는 이산가족들께 실망을 안기지 않도록 신중하게, 그러나 통크게 조속히 실무합의가 잘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2014년 1월 24일
정의당 대변인 이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