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평] 이지안 부대변인, 강기정의원 폭행사건, 청와대 경호실에 책임물어야

[논평] 이지안 부대변인, 강기정의원 폭행사건, 청와대 경호실에 책임물어야

청와대 과잉경호, 국민 눈살 찌푸리게 해

 

박근혜대통령이 시정연설을 마치고 국회를 떠난 직후 민주당 강기정 의원이 청와대 경호실 직원들로부터 폭행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특히 강기정의원이 국회의원 신분을 밝혔음에도 ‘국회의원이면 다냐’고 맞서며 계속해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 대치정국 속에서도 야당은 오늘 있었던 시정연설에서 대통령에게 최대한의 예우를 했으나 이러한 돌발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안타깝고 유감이다. 특히 대통령이 현장을 떠난 이후임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청와대 경호실의 과잉경호는 국민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청와대가 야당을 진정한 국정의 동반자로 생각한다면 이번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청와대 경호실의 책임있는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다.

 

2013년 11월 18일

정의당 부대변인 이 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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